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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12점’ 엑자시바시, 베이릭뒤주 3-0 꺾고 PO 8강 1차전 승리
서영욱(seoyw92@hanmail.net)
기사작성일 : 2019-03-29 10:22
[더스파이크=서영욱 기자] 엑자시바시가 플레이오프를 승리로 출발했다.

김연경이 속한 엑자시바시는 29일 자정(이하 한국 기준)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2018~2019 터키여자배구리그(Vestel Venus Sultans League, 이하 터키 리그) 플레이오프 베이릭뒤주와 8강 1차전에서 세트 스코어 3-0(26-24, 25-15, 25-14)으로 승리했다. 엑자시바시는 홈&어웨이 방식으로 치러지는 8강에서 1차전을 잡으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김연경은 이날 선발로 나와 변함없는 활약을 펼쳤다. 김연경은 모든 세트에 선발 출전해 12점, 공격 성공률 46%를 기록했다. 18점을 올린 티아나 보스코비치 다음으로 많은 득점이었다. 여기에 선발 미들블로커로 나온 로렌 기브마이어가 11점을 보탰다.

베이릭뒤주에서는 안드레아 드류스가 12점, 에르굴 에로글루가 10점을 올렸지만 역부족이었다. 베이릭뒤주는 공격 성공률에서 30%-41%로 크게 뒤졌다.

1세트는 베이릭뒤주가 세트 중반까지 앞섰다. 5-1로 세트를 출발한 베이릭뒤주는 드류스의 활약을 앞세워 세트 중반까지도 17-12 리드를 잡았다. 엑자시바시는 13-17에서 보스코비치와 에즈기 딜리크를 빼고 감제 킬리치와 괴즈데 일마즈를 투입해 반격을 노렸다.

선수 교체 이후 엑자시바시는 상대 범실과 김연경, 괴즈데의 블로킹 등을 통해 19-18,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경기는 듀스로 이어졌다. 마지막에 웃은 건 엑자시바시였다. 24-24에서 보스코비치와 멜리하 이스마일로글루 연속 득점으로 1세트를 가져왔다.

2세트는 엑자시바시가 쉽게 풀어갔다. 보스코비치와 김연경이 초반 득점을 주도해 8-3으로 앞섰다. 한번 리드를 잡은 엑자시바시는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베이릭뒤주에서는 시모네 리가 추격을 이끌었지만 보스코비치의 맹활약을 저지하지 못했다. 기브마이어가 두 번의 서브 에이스까지 기록하며 엑자시바시는 22-10까지 앞섰고 여유로운 격차로 2세트를 따냈다.

베이릭뒤주가 3세트 초반 다시 힘을 냈다. 3연속 블로킹으로 7-5로 앞섰다. 하지만 엑자시바시가 곧장 연속 7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베이릭뒤주는 이 중 3점을 범실로 내줬다. 다시 분위기를 잡은 엑자시바시는 기브마이어와 보스코비치, 김연경의 득점을 더해 연속 5점으로 격차를 더 벌렸다. 엑자시바시는 이후 별다른 추격을 허용하지 않고 2세트처럼 큰 격차로 3세트도 승리했다.

엑자시바시와 베이릭뒤주의 2차전은 30일 저녁 11시에 열린다.


사진/ 엑자시바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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