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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배유나와 협상 결렬… 임명옥은 1억 8천 계약
이광준(kwang@thespike.co.kr)
기사작성일 : 2019-04-09 14:32

[더스파이크=이광준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리베로 임명옥(33)과 재계약에 성공했다. 그러나 미들블로커 배유나(30)와 계약은 결렬 수순을 밟았다.

 

한국도로공사는 9일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은 미들블로커 배유나와 계약이 사실상 결렬됐음을 밝혔다. 2016~2017시즌 한국도로공사로 이적한 배유나는 동료 정대영과 함께 철벽 블로킹 라인을 형성했다.

 

한국도로공사 구단 관계자는 이날 <더스파이크>와 전화통화에서 “배유나와 계약은 사실상 어려울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배유나가 소속팀을 떠나 시장에 나옴으로써 이번 FA시장 열기가 달아오르게 됐다. 배유나는 신장이 180cm로 작지만 여전히 정상급 기량을 갖췄다. 올 시즌 그는 블로킹 7위, 속공 5위, 이동공격 1위에 올랐다. 리그 전반적으로 출중한 미들블로커가 부족한 상황이어서 배유나는 매력적인 카드가 될 수 있다.

 

한편 이 관계자는 또 다른 FA 신분인 리베로 임명옥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2년이고 연봉은 1억 8천만 원이다.

 

지난 8일 도로공사 구단 관계자는 “현재 협상이 완료되지 않았다. 그러나 휴가 전 구단과 긍정적인 이야기가 오고 간 것이 사실”이라고 말한 바 있다.

 

베테랑 임명옥은 2014~2015시즌 한국도로공사로 이적한 뒤에 5년째 팀 주축으로 활약 중이다. 리시브, 디그 양면에서 뛰어난 그는 지난 2017~2018시즌 팀 통합우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2018~2019시즌에도 팀이 챔피언결정전에 오를 수 있도록 힘을 발했다.

 

 

사진_더스파이크 DB(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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