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공유 페이스북공유
  • 글자크게
  • 글자작게
  • 인쇄하기
  • 스크랩하기
[U-리그] '이준-정성규 48점 합작' 홍익대, 난적 성균관대 3-1로 꺾고 시즌 2승
지민경(mink@thespike.co.kr)
기사작성일 : 2019-04-19 17:37
[더스파이크=수원/지민경 기자] 홍익대가 강적 성균관대를 꺾었다.

홍익대는 19일 수원 성균관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9 KUSF 대학배구 U-리그 성균관대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22, 21-25, 25-18, 25-17)로 승리했다.

홍익대는 신입생 이준(WS, 191cm)이 블로킹 4개를 포함, 양 팀 최다인 25득점(공격성공률 53%)을 올리며 위력을 과시했다. 정성규(WS, 191cm, 3학년)도 23득점(공격성공률 50%)을 올리며 뒤를 받쳤다. 팀 서브와 블로킹에서도 각각 6-2, 10-6으로 앞섰다.

성균관대는 임성진(WS, 194cm, 2학년)이 13득점(공격성공률 48%), 오흥대(OPP, 190cm)가 10득점(공격성공률 56%)을 올리며 분전했으나, 클러치 상황 집중력이 아쉬웠다.

1세트 초반은 접전이었다. 성균관대가 근소하게 앞서면 홍익대가 따라붙는 양상이 이어졌다. 성균관대가 재치 있는 연타 득점으로 점수 차를 벌릴 때마다 홍익대는 정성규와 이준으로 맞서며 끈질기게 따라붙었다. 16-17 상황, 1학년 정진혁(S, 188cm)이 블로킹으로 첫 동점을 만들었다. 정태준(MB, 202cm, 1학년)의 속공으로 홍익대가 역전에 성공하자, 당황한 성균관대가 서브 범실을 쏟아냈다. 정성규가 해결사로 나서며 세트를 마무리 지었다.

성균관대는 2세트 시작과 함께 김준홍(OPP, 194cm, 4학년) 대신 신입생 오흥대를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하지만 이번에도 승부는 쉽게 결정 나지 않았다. 성균관대가 정승현(S, 180cm, 3학년)의 서브 순서에서 4연속 득점을 올리며 20-16으로 앞섰다. 홍익대도 높이를 앞세워 추격했으나, 교체 투입된 이한솔(WS, 183cm, 4학년)의 강서브에 임성진이 힘을 보태며 성균관대가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3세트 초반, 성균관대가 근소하게 앞섰지만 끝까지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홍익대가 이준의 서브 득점에 정성규의 오픈 득점을 묶어 15-11로 앞섰다. 성균관대는 세터를 이영주(185cm, 2학년)로 교체했으나 쉽지 않았다. 홍익대가 끈질긴 수비로 상대를 압박했고, 정성규와 이준이 맹공을 펼치며 점수 차를 유지했다. 결국 정태준이 속공으로 세트를 끝냈다.

앞선 세트를 따낸 홍익대의 기세가 대단했다. 이준이 4세트에만 7득점(공격성공률 75%)을 올리며 상대의 추격을 저지했다. 성균관대가 범실을 쏟아내며 점수는 12-18까지 벌어졌다. 임성진, 박지윤이 분전했지만 번번이 상대 벽에 걸렸다. 정성규의 서브 득점에 이어 이준이 상대를 잡아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 결과>
홍익대 3-1 성균관대 (25-22, 21-25, 25-18, 25-17)

<선수 상세 기록>
홍익대
이준 25득점 (공격성공률 53% 서브 1개 블로킹 4개)
정성규 23득점 (공격성공률 50% 서브 4개)
정태준 8득점 (공격성공률 86% 블로킹 4개)

성균관대
임성진 13득점 (공격성공률 48%)
오흥대 10득점 (공격성공률 56% 블로킹 1개)
김준홍 8득점 (공격성공률 47%)

사진=수원/ 홍기웅 기자
<저작권자 ⓒ 더스파이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