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공유 페이스북공유
  • 글자크게
  • 글자작게
  • 인쇄하기
  • 스크랩하기
[SpikeTV] '홍익대 쌍포' 정성규-이준 "오늘 같은 경기력으로 우승까지"
지민경(mink@thespike.co.kr)
기사작성일 : 2019-04-20 04:23

[더스파이크=수원/지민경 기자] "오늘 같은 경기력이면 우승도 바라볼 수 있을 것 같아요."

 

홍익대는 19일 수원 성균관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9 KUSF 대학배구 U-리그 성균관대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22, 21-25, 25-18, 25-17)로 승리했다.

 

신입생 이준(WS, 191cm)과 3학년 정성규(WS, 191cm)가 48점을 합작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성균관대를 꼭 잡고 싶었다"라며 입을 연 정성규는 "이전 게임에서도 경희대에게 0-3으로 졌기 때문에 이기고자 하는 마음이 컸다. 그 덕분에 이길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승리 소감을 내놨다.

 

이날 홍익대는 경기 내내 끈끈한 조직력을 보이며 난적 성균관대를 꺾었다. 이에 정성규는 "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했던 것 같다. 한 사람이 안 되면 다른 사람이 커버를 잘 해줬다. 오늘도 내가 많이 흔들렸는데, 그럴 때마다 (이)준이가 책임감 있게 공을 때려줘서 고마웠다"라며 동생에게 애정 어린 시선을 보냈다. 

 

신입생임에도 정성규와 함께 팀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책임지고 있는 이준. 그는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옆에서 감독님과 코치 선생님이 '범실 해도 괜찮으니까 자신 있게만 해라'라고 해주셔서 자신 있게 임하고 있다. 형들도 '잘하려고 하는 것보다 자신감 있게 해라. 1학년은 자신감 밖에 없다'라고 말해줘서 잘 할 수 있었다"라고 답했다.

 

올 시즌 목표를 묻자 정성규는 "오늘 같은 경기력으로 선수들 모두가 잘해준다면 충분히 우승도 바라볼 수 있을 것 같다. 남은 경기도 똘똘 뭉쳐서 모두 이길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각오를 내놨다.

 

"여태 우승을 한 번도 못 해봤다"라며 웃은 이준은 "홍익대학교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우승까지 바라보도록 하겠다"라고 말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저작권자 ⓒ 더스파이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