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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리그] 한양대 홍상혁 “강점은 하이볼 처리, 리시브 더 노력해야죠”
서영욱(seoyw92@hanmail.net)
기사작성일 : 2019-04-20 21:00

[더스파이크=한양대체육관/서영욱 기자] “리시브, 아직 부족하죠.”

3학년으로 올라선 홍상혁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양대 주축으로 맹활약 중이다. 2018시즌 홍상혁은 팀 최다득점(163점)을 올리면서 19.97%의 리시브 점유율을 기록했다(리베로 구자혁과 김선호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기록). 지난해에는 가능성을 인정받아 유망주 위주로 구성한 2018 AVC컵 한국국가대표팀에 선발되기도 했다.

올해도 공수 양면에서 홍상혁의 비중은 변함이 없다. 홍상혁은 올 시즌에도 한양대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 중이다(5경기 97점). 리시브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팀에서 세 번째로 많은 점유율을 기록 중이다. 20일 충남대와 경기에서도 서브 에이스 4개 포함 12점을 올리며 팀의 3연승을 이끌었다.

지난해 졸업생이 다수 나오면서 올해는 고학년으로서 다른 선수들을 이끌어야 한다는 중책도 맡은 홍상혁. 20일 경기 후 고학년으로서 달라진 마음가짐 등에 들어볼 수 있었다. 아래는 홍상혁과 일문일답.

올 시즌 초반부터 팀 성적이 좋습니다. 비결이 뭘까요.
동계훈련부터 연습해온 부분이 이제 조금씩 나오는 것 같아요. 팀원들 단합도 잘 되면서 경기가 쉽게 풀리는 것 같습니다.

그 중심에는 이제 고학년이 된 홍상혁 선수도 있습니다. 고학년이 되면서 심적으로 달라진 게 있을까요.

1~2학년 시절과 비교하면 확실히 책임감이 생긴 것 같아요. 선배로서 팀을 이끌어 가야 한다는 생각도 많아졌고요. 지난해와 비교하면 졸업한 형들이 많아서 선배가 많지 않아요. 저보다 선배가 3명뿐이라서 저와 제 동기들이 조금씩 더 하려고 마음먹고 있어요.

 



경기 내적으로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격과 리시브에서 모두 부담이 큰 편입니다.
리시브 라인을 이루는 (구)자혁이랑 (김)선호랑 훈련이 끝나고 개인 연습도 더 많이 하고 이야기도 많이 하는 편이에요. 주로 리시브 구역을 어떻게 나눠서 맡자는 식이죠.

현재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꼽는다면 어떤 걸 들 수 있을까요.
강점은 이단연결로 올라온 볼 처리가 좋다는 점, 그리고 기복이 적은 편이라는 걸 꼽고 싶어요. 수비나 리시브는 아직 부족해요. 앞으로도 이 부분을 많이 보완하려고 합니다.

포지션 특성상 프로까지 이어지는 장기적인 관점에서도 리시브가 많이 중요한데요, 그만큼 고민일 것 같습니다.
고민이 많죠. 그래서 공격 연습보다 리시브 연습에 비중을 두는 편이에요. 경기 중에도 부담되는 점이 있으니까요. 중요한 점수대에 저한테 목적타 서브가 오거나 컨디션이 안 좋은 날 심적으로 불안감도 생겨요.

지난해 청양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한양대 성적도 점점 올라오는 중인데 경기 내적으로 어떤 점이 이전과 달라졌나요.
작년에도 팀 단합이 잘 되는 편이었는데 올해는 더 잘 뭉치는 것 같아요. 선수들끼리 이야기도 많이 하고요.

목표도 더 커졌을 것 같은데, 올해 목표와 각오 마지막으로 부탁드립니다.

지지 않고 우리가 할 수 있는 만큼 최대한 좋은 성적을 내는 게 목표에요. 올해 남은 경기가 많은데, 부족한 점 보완해서 더 좋은 경기 보여드리겠습니다.


사진/ 더스파이크_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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