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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대2 트레이드’ 장병철 한국전력 감독 “토론토에서 신진식 감독과 합의”
이광준(kwang@thespike.co.kr)
기사작성일 : 2019-05-14 10:43

[더스파이크=이광준 기자] “팀 변화를 위한 트레이드입니다.”

 

장병철 한국전력 감독이 14일 신진식 삼성화재 감독과 2대2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리베로 이승현과 권준형을 삼성화재에 내주고 리베로 김강녕, 미들블로커 정준혁을 영입했다.

 

지난 4월 취임한 장병철 감독이 예고한대로 적극적인 트레이드를 실행한 셈이다. 지난 FA(자유계약)에서는 세터 이민욱만 영입했던 한국전력은 곧바로 트레이드를 진행하며 전력강화를 위해 행동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장병철 한국전력 감독은 이날 트레이드 발표 직후 <더스파이크>와 전화통화에서 “예고한 대로 변화를 위한 트레이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승현과 권준형도 물론 좋은 선수들이다. 그렇지만 팀을 새롭게 다잡는다는 차원에서 내린 결정이다. 팀을 떠난 선수들이 다른 팀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트레이드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2019 KOVO(한국배구연맹)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 현장에서 결정된 일이었다. 장 감독은 “삼성화재 신진식 감독님과 뜻이 맞아 성사됐다”라고 말했다.

 

김강녕은 장병철 감독이 현역으로 있을 때 선수생활을 함께 한 선수다. 장 감독은 “김강녕 선수가 조금 내성적인 편이다. 그렇지만 수비 감각은 굉장히 좋다. 세월이 꽤 흘렀지만 지난 시즌 뛰는 걸 보니 여전했다”라고 설명했다.

 

정준혁의 경우 지난 시즌 삼성화재에서 임의탈퇴한 선수다. 206cm로 뛰어난 신장이 돋보인다. 장 감독은 “우리 팀이 높이가 약한 편이다. 정준혁이 오면 약점을 보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장병철 감독은 “앞으로도 더 많은 변화가 있을 수 있다”라고 예고하며 마무리 지었다.

 

 

사진_더스파이크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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