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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우카 3대3 트레이드 단행, 하현용-박진우 팀 옮겨
이광준(kwang@thespike.co.kr)
기사작성일 : 2019-05-14 16:45

[더스파이크=이광준 기자] KB손해보험과 우리카드가 대형 트레이드를 성사시켰다.

 

KB손해보험과 우리카드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트레이드 사실을 알렸다. KB손해보험에서는 베테랑 미들블로커 하현용(37)을 포함해 이수황(29), 박광희(24)를 보낸다. 우리카드에서는 박진우(29)와 김정환(31), 구도현(28)이 떠난다.

 

두 팀은 미들블로커 두 명과 날개 자원 1인을 서로 주고받으며 변화를 꾀한다.

 

KB손해보험은 베테랑 미들블로커 하현용을 보내는 강단을 내렸다. 2005년부터 팀 터줏대감으로 뛰던 하현용은 적지 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시즌까지도 좋은 활약을 펼쳤다. 여기에 지난 시즌 도중 전역한 이수황까지 포함됐다. KB손해보험에서는 팀 중앙 선수들 나이가 다소 많아 고민이 컸는데, 젊은 선수들로 변화를 줄 수 있게 됐다.

 

우리카드는 즉시 전력감인 하현용을 영입하며 다음 시즌 더 좋은 성적을 위해 도약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여전히 높고 견고한 하현용이 중심을 지킨다면, 지난 시즌 우리카드 약점이었던 중앙 높이 부분을 어느 정도 메울 수 있다. 유망한 이수황까지 더해 우리카드 미들블로커진은 한 층 두꺼워졌다.

 

KB손해보험에 합류한 김정환의 경우, 윙스파이커와 아포짓 스파이커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선수다. 얼마 전 베테랑 김학민을 영입한 KB손해보험은 김정환까지 얻어 더욱 다양한 옵션을 갖게 됐다.

 

우리카드로 소속을 바꾼 박광희는 지난 2017~2018시즌 KB손해보험에 입단한 선수로 수비 감각이 뛰어난 선수다. 윙스파이커 뿐 아니라 리베로로 뛰어도 괜찮을 만한 가치를 가졌다.

 

같은 날 오전에 터진 한국전력과 삼성화재 트레이드에 이어 연이은 터진 이적 소식은 많은 배구 팬들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_더스파이크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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