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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포지션 새 선수’ 신영철 감독 “좋은 시너지 낼 수 있다”
서영욱(seoyw92@hanmail.net)
기사작성일 : 2019-05-15 16:04
[더스파이크=서영욱 기자] 우리카드 신영철 감독이 새로 합류한 선수들에 대해 언급했다.

우리카드와 KB손해보험은 14일 3대3 트레이드 소식을 전했다. 하현용(37), 이수황(29), 박광희(24)가 우리카드로 이적했고 박진우(29), 구도현(28), 김정환(31)이 KB손해보험으로 향했다. 각각 미들블로커 두 명과 윙스파이커 한 명으로, 팀을 옮긴 선수들 모두 같은 포지션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 트레이드였다.

<더스파이크>는 15일 전화통화를 통해 신영철 감독으로부터 이번 트레이드에 대해 들을 수 있었다. 신 감독은 이번 트레이드에 대해 “만족한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지금부터 호흡을 맞추고 새 시즌에 들어가서야 확실한 결론을 낼 수 있지만,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우리카드로 이적한 세 선수 중 가장 많이 언급한 선수는 하현용이었다. 하현용은 신 감독이 LG화재(現 KB손해보험)를 맡을 당시 드래프트에서 직접 지명한 선수 중 한 명이었다. 신 감독은 “굉장히 성실한 선수다. 점프도 좋고 높이도 좋은 선수다”라고 호평하면서 “속공을 비롯한 공격력이 좋은 선수다. 예전부터 봐온 선수라서 잘 알고 있다”라며 특히 공격에서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수황에 대해서는 미들블로커진의 깊이를 더해줄 선수라고 말하며 “베테랑 윤봉우와 하현용, 김시훈에 이수황까지 노력 여하에 따라 주전을 결정할 생각이다.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주전으로 나와야 한다”라고 경쟁을 통한 효과를 기대했다.

박광희는 수비 보강을 위한 선택이었다. 신 감독은 “리시브를 보완하기 위해 데려왔다. 백업으로 수비가 필요할 때 후위에서 도움이 될 선수다. 우리카드가 수비에 약점을 가지고 있어 결정했다”라고 박광희 영입 이유를 설명했다.

신 감독은 이른 시기에 선수들이 합류한 것 역시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신 감독 부임 이후 우리카드는 선수단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그중 윤봉우는 시즌 개막을 코앞에 두고 영입했으며 노재욱은 2018~2019시즌 1라운드를 마치고 트레이드됐다. 신 감독은 “이번에는 좀 더 일찍 준비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 감독은 팀을 떠난 김정환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정환은 지난 시즌 초 주전으로 나섰지만 이후 황경민과 한성정 등 젊은 선수들에게 밀려 웜업존으로 밀렸다. 신 감독은 “지난 시즌 (김)정환이가 경기에 많이 못 나왔다. 새 팀에서 더 많은 기회를 얻을 것이라 봤고 그래서 토론토에 다녀온 뒤에 정환이와 이야기했다”라고 돌아봤다.


사진/ 더스파이크_DB(유용우, 문복주, 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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