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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리그] ‘문지훈 14점’ 중앙 활용한 조선대, 경기대 3-1로 꺾고 2연승
서영욱(seoyw92@hanmail.net)
기사작성일 : 2019-05-16 21:35
[더스파이크=서영욱 기자] 조선대가 시즌 첫 승에 이어 2연승에 성공했다.

조선대는 16일 광주 조선대학교체육관에서 열린 2019 KUSF 대학배구 U-리그 경기대와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18-25, 25-18, 25-23, 25-22)로 승리했다. 직전 홍익대와 경기에서 시즌 첫 승을 거둔 조선대는 2연승을 달렸다. 5연승을 달리던 경기대는 시즌 2패째(5승)를 당했다.

조선대에서는 기존 이태봉-박종안 쌍포와 함께 문지훈(3학년, 196cm, MB) 활약이 특히 돋보였다. 이태봉(4학년, 187cm, WS)과 박종안(4학년, 187cm, WS)이 각각 18점씩 기록했고 문지훈이 14점을 보탰다. 특히 공격 성공률이 79%에 달했고 블로킹도 3개를 잡았다.

경기대에서는 임재영(3학년, 191cm, OPP)이 20점으로 분전했고 정성환(4학년, 197cm, MB)도 블로킹 3개 포함 12점을 기록했지만 정태현(4학년, 194cm, WS)이 9점, 공격 성공률 21%에 그쳤다.

1세트는 경기대가 초반부터 잡은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정태현이 상대적으로 부진했지만 임재영이 활약하며 팀을 이끌었다. 조선대는 측면 공격수들이 좀처럼 상대 블로킹을 뚫지 못하며 끌려갔고 경기대가 1세트를 가져갔다.

먼저 세트를 내준 2세트는 시즌 첫 승을 거둘 때처럼 다시 미들블로커를 활용하며 활로를 찾았다. 세트 초반부터 문지훈을 활용한 이동 공격과 속공을 사용해 득점을 올리고 리드를 잡았다. 조선대는 수비 집중력도 살아나며 흐름을 이어갔고 이태봉과 박종안이 득점을 올려주면서 세트 스코어 1-1을 만들었다.

경기대는 2세트까지 부진했던 정태현 대신 임재민(1학년, 192cm, OPP)을 투입해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하지만 조선대가 기세를 이어갔다. 조선대가 오히려 블로킹에서 우위를 점했으며 2세트에 이어 미들블로커를 활용한 공격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경기대는 임재영을 앞세워 추격에 나섰고 이후 3세트는 조선대가 앞서가면 경기대가 추격하는 양상으로 이어졌다.

경기대는 임재영의 좋은 서브에 이은 정성환 속공으로 21-22까지 추격했다. 흔들릴 수 있는 상황에서 조선대에서는 이태봉이 팀을 구했다. 이태봉은 어려운 볼을 잘 마무리해 24-22를 만들었고 마지막 득점까지 올리며 팀에 3세트를 안겨줬다.

4세트 초반 경기대는 정태현 서브 에이스로 7-5로 앞섰지만 이내 공격수와 세터 호흡이 흔들리고 공격 범실이 나오며 역전을 허용했다. 조선대는 적극적으로 중앙을 활용하는 유재안(3학년, 180cm, S)의 경기 운영에 힘입어 근소한 리드를 가져갔다. 경기대는 세트 중반 이후 속공 빈도를 높이며 추격했다. 하지만 조선대는 문지훈 속공에 이어 상대 리시브 범실로 마지막 점수를 올리며 승리했다.


사진/ 더스파이크_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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