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공유 페이스북공유
  • 글자크게
  • 글자작게
  • 인쇄하기
  • 스크랩하기
GS 염혜선+이영 ↔ KGC 한수지 2대1 트레이드
양 구단 취약 포지션 보강에 합의
이광준(kwang@thespike.co.kr)
기사작성일 : 2019-05-28 08:17

[더스파이크=이광준 기자] KGC인삼공사 한수지와 GS칼텍스 염혜선, 이영이 서로 팀을 바꾼다.

 

KGC인삼공사와 GS칼텍스가 2대1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28일 정통한 배구계 관계자에 따르면 KGC인삼공사가 미들블로커 한수지를내주는 대신 GS칼텍스는 세터 염혜선과 미들블로커 이영을 함께 묶어 트레이드 카드로 내세우는데 합의하고 발표만 남겨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이번 트레이드가 세터공백이 생긴 KGC인삼공사와 미들블로커를 보강하려는 GS칼텍스 측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져 성사됐다고 설명했다. 

 

KGC인삼공사는 지난 24일 베테랑 세터 이재은이 은퇴를 결정함에 따라 팀에 경험이 부족한 젊은 세터만 남게 됐다. KGC인삼공사 입장에서는 한 시즌을 이끌 세터가 필요했고, 이에 따라 트레이드를 추진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번에 트레이드 카드가 된 한수지는 2006년 GS칼텍스에 1라운드 1순위로 지명됐다. 이후 2007~2008시즌 현대건설로 이적한 뒤 2010~2011시즌 KGC인삼공사에 왔다. 이후 9년 동안 KGC인삼공사에서 뛰며 세터와 미들블로커로 활약하다가 다시 친정팀으로 복귀하는 셈이다. 

 

GS칼텍스는 표승주가 IBK기업은행으로 FA 이적하며 보상선수로 세터 염혜선을 데려왔다. 이미 팀에 이고은, 안혜진이 있어 트레이드카드로 활용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다. 그리고 이는 현실이 됐다. 

 

GS칼텍스는 매번 중앙이 약점으로 지적돼 왔다. 이번 한수지 영입은 빈 자리를 보강하는 차원에서 팀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수지는 지난 시즌 블로킹 4위에 올랐던 선수다. 젊은 미들블로커 이영을 내주긴 했지만 경험 많은 한수지 영입으로 팀 중앙을 크게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사진_더스파이크 DB(유용우, 홍기웅 기자)

<저작권자 ⓒ 더스파이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점프몰

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