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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FIVB 챌린저 컵 여자부, 27일 페루에서 개막
우승팀은 2020 VNL 도전국으로 참가
서영욱(seoyw92@hanmail.net)
기사작성일 : 2019-06-26 14:55

사진: 지난해 챌린저 컵 여자부 우승팀이었던 불가리아 

 

[더스파이크=서영욱 기자] 2019 FIVB(국제배구연맹) 챌린저 컵 여자부가 27일(한국시간) 페루 리마에서 막을 올린다. 챌린저 컵 여자부는 2년 연속 페루 리마에서 열린다. 챌린저 컵에는 총 여섯 팀이 참가하며 최종 우승팀은 올해 도전국 중 최하위인 불가리아 대신 2020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 도전국 자격으로 참가한다. 지난해에는 불가리아가 콜롬비아를 꺾고 우승해 지난해 VNL 도전국 중 최하위였던 아르헨티나 대신 2019 VNL에 참가했다.

챌린저 컵은 총 여섯 팀이 두 조로 나뉘어 조별 풀리그를 진행한다. 각 조 1~2위 팀이 토너먼트에 진출하며 토너먼트 최종 우승자가 VNL로 승격한다. 올해는 개최국 페루를 비롯해 북중미에서는 캐나다, 아시아에서는 대만, 남미에서 아르헨티나, 유럽에서 체코와 크로아티아가 참가한다.

대만은 어부지리로 이번 챌린저 컵에 참가했다. 애초 FIVB는 카자흐스탄을 챌린저 컵에 참가할 아시아 대표로 선정했다. 아시아에서 챌린저 컵 진출국을 가리는 대회는 신청팀이 네 팀 미만이었기 때문에 열리지 않았다. FIVB는 VNL에 참가하는 아시아 국가 외에 가장 세계랭킹이 높은 카자흐스탄(23위)을 참가국으로 선정한 것이다. 하지만 카자흐스탄에 더해 그다음으로 세계랭킹이 높은 호주(30위)가 챌린저 컵 참가를 거부해 대만(세계랭킹 33위)에 기회가 간 것이다.

유럽에서는 체코와 크로아티아가 2019 CEV(유럽배구연맹) 골든리그에서 각각 1, 2위를 차지해 챌린저 컵 출전권을 확보했다. 골든리그에는 총 열두 팀이 참가해 결전을 펼쳤다. 체코와 벨라루스, 크로아티아와 스페인이 골든리그 결선 라운드에 진출한 가운데 체코와 크로아티아가 각각 벨라루스와 스페인을 3-1로 꺾고 결승 진출과 함께 챌린저 컵 진출에 성공했다.

남미 대표 아르헨티나는 VNL 참가국 외에 가장 높은 세계랭킹(11위)을 기록해 참가권을 얻었다. 남미는 본래 아프리카 대표국과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하지만 지난해에 올해도 아프리카에서 챌린저 컵 참가를 위한 별다른 움직임을 가져가지 않으면서 남미 대표인 아르헨티나가 자동으로 출전했다.

북중미 대표 캐나다는 조별 풀리그를 통해 진출권을 확보했다. 북중미에서는 VNL 참가국(미국, 도미니카공화국)을 제외하고 세계랭킹이 높은 네 팀이 챌린저 컵 출전권을 두고 맞붙었다. 푸에르토리코(13위), 캐나다(18위), 멕시코(21위), 쿠바(25위)가 참가하기로 했으나 쿠바가 후에 참가를 철회하면서 나머지 세 팀이 대회를 치렀다. 캐나다는 이 대회에서 2승으로 1위에 올라 챌린저 컵에 진출했다.

27일 오전 아르헨티나와 대만의 경기로 막을 올리는 챌린저 컵은 7월 1일 결승전이 예정돼 있다.


사진=FIVB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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