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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배] 남성고, 라이벌 제천산업고 꺾고 시즌 2관왕 달성
이광준(kwang@thespike.co.kr)
기사작성일 : 2019-06-27 13:44
[더스파이크=이광준 기자] 남성고가 제천산업고를 꺾고 영광배 남고부 우승을 차지했다.

남성고는 27일 전남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19 천년의빛 영광배 전국남녀중고배구대회 남고부 제천산업고와 결승전에서 3-2(19-25, 25-15, 19-25, 25-20, 15-11)로 승리했다.

무려 21개 학교가 참가해 주목을 받은 이번 남고부. 그 치열했던 승부 마지막은 남고부 라이벌 남성고와 제천산업고 경기로 장식됐다. 

라이벌답게 내용도 뜨거웠다. 두 팀은 매 세트 한 치의 양보도 없이 경기를 치렀다. 결국 마지막 5세트까지 경기를 펼친 끝에서야 승부가 결정됐다.

남성고는 세터 이현승(190cm, 3학년)을 중심으로 다양한 패턴플레이를 통해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중요한 순간에 득점을 내는 결정력도 돋보였다. 전통 강호다운 집념을 볼 수 있었다. 

남성고는 2016년 대회 우승에 이어 3년만에 패권을 탈환하는 동시에 지난 4월 태백산배 우승에 이은 시즌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현승과 쌍둥이 형제로 왼손잡이 아포짓 스파이커 이현진(195cm, 3학년)은 팀 주포로서 득점 본능을 유감없이 뽐냈다. 공을 인정받은 이현승은 대회 MVP에 선정되는 영광도 누렸다.

제천산업고는 주포 정한용(195cm, 3학년, WS)이 고비마다 득점을 올려 팀을 이끌었지만 패배로 빛이 바랬다.

지난 5월 종별선수권에서 우승했던 제천산업고는 2관왕 달성을 노렸지만 라이벌에 패해 아쉽게 무산됐다.

이로써 지난 20일 개막한 영광배 대회가 모두 마무리됐다. 다음 대회는 7월 18일 개막하는 대통령배 전국남녀중고배구대회다.


사진_더스파이크 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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