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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대표팀&U21 대표팀, 캐슬에서 연습경기 통해 함께 땀흘려
서영욱(seoyw92@hanmail.net)
기사작성일 : 2019-06-27 19:11

[더스파이크=천안/서영욱 기자] 국제대회를 앞둔 유망주들이 천안에서 연습경기로 전력을 가다듬는 시간을 가졌다.

27일 현대캐피탈 복합베이스캠프인 천안 캐슬오브스카이워커스에서 유니버시아드 대표팀(이하 U-대표팀)과 21세이하청소년대표팀(이하 U21 대표팀)이 연습경기를 가졌다. 유니버시아드 대표팀은 7월 3일 개막하는 2019 제30회 나폴리하계유니버시아드를 앞두고 있다. U21 대표팀은 7월 18일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리는 2019 세계청소년남자U21선수권 대회 준비에 한창이다. 국제대회를 앞두고 훈련 과정을 점검하기 위해 연습경기를 가진 것이다.

 



U21 대표팀은 전날 삼성화재와 이미 연습경기를 치렀고 내일(28일)은 한국전력과 연습경기가 예정되어 있을 정도로 빡빡한 일정을 소화 중이다. U21 대표팀을 이끄는 이경석 감독은 “연습경기를 많이 할 수밖에 없다. 실전을 통해 선수들이 어떤 면이 부족한지 깨달아야 한다”라고 많은 연습경기를 치르는 이유를 밝혔다.

최근 U21 대표팀의 훈련 과정에 대해서도 들을 수 있었다. 이 감독은 “아직 하나하나 맞춰가는 단계이다. 호흡을 부족하다. 세트 플레이가 잘 안 나온다. 특히 세터와 미들블로커 속공 호흡이 잘 안 맞는다”라고 돌아봤다. 이어 “아직 선수들이 어려서 경기 운영 면에서도 아쉬움은 있다”라고 덧붙였다.  

 


 

U-대표팀을 이끄는 장영기 감독대행은 “본래 4주 정도 모여서 훈련하는 걸 계획했지만 6월초에 대학리그 일정이 끝나고 기말고사 등이 겹치며 실질적으로 모두 모여 훈련한 건 2주 정도다”라고 부족한 훈련 시간을 돌아봤다.

이어 “다행히 최근까지 리그를 치러서 몸 관리는 잘 된 상태다. 체력보다는 호흡을 맞추는 데 집중했다”라며 “공인구가 달라서 서브와 리시브 적응이 쉽지 않다. 이 점도 빨리 극복해야 한다”라고 최근 훈련 경과와 우려되는 점을 덧붙였다.

연습경기는 일반 프로 경기처럼 사전 준비 과정을 거치고 진행됐다. 심판은 현대캐피탈 임동규 코치가 도움을 줬다.

 


 

연습경기였지만 열기는 뜨거웠다. 두 팀 모두 대부분 대학 선수들로 꾸려진 만큼 경기 중에 나오는 파이팅과 열정 모두 굉장했다. U21 대표팀은 최익제와 신승훈을 모두 활용하며 세트 플레이와 호흡을 맞췄다. 대회를 얼마 남기지 않은 U-대표팀은 1세트에 나온 라인업을 꾸준히 기용하며 합을 맞추는 데 주력했다. 경기는 승패와 상관없이 5세트까지 진행됐다.

두 팀은 승패보다도 패턴 플레이를 맞춰가는 데 주력했으며 속공과 파이프 공격, 라이트 후위 공격 등 다양한 플레이를 시도했다.  

 


 

현장에는 한양대 양진웅 감독도 찾아와 경기를 관람했다. 양진웅 감독은 2019 천년의빛 영광배 전국남녀중고배구대회를 지켜본 이후 선수들을 보기 위해 캐슬을 찾았다. 연습경기를 치른 두 팀에는 한양대 주전 선수들이 모두 포진해 있다(U-대표팀: 홍상혁, 박찬웅, 박창성, 구자혁/U21 대표팀: 김선호, 양희준). 경기를 지켜보던 양진웅 감독은 아직 선수들 호흡이 완전치 않은 것 같다고 평했다.

연습경기를 마치고 U-21 대표팀은 다시 현재 머무는 수원으로 이동했다. U-대표팀이 빠지는 다음 주에는 다시 캐슬로 들어와 훈련한다. U-대표팀은 연습경기를 마치고 세터와 미들블로커 속공 훈련을 추가로 진행했다.  

 

 

 

 

 

 

 

 

 



 

사진=천안/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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