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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올해는 처음부터’ 이예솔의 각오 “리시브 훈련도 열심히 하고 있어요”
서영욱(seoyw92@hanmail.net)
기사작성일 : 2019-07-02 14:25
[더스파이크=서영욱 기자] “부상으로 시즌 늦게 시작한 아쉬움 컸어요.”

지난 시즌 왼손공격을 빛냈던 KGC인삼공사 이예솔(19)은 올여름 프로 선수로서 첫 비시즌을 보내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손가락 부상으로 정규시즌 2라운드까지 결장해야 했지만 이번 비시즌에는 부상 없이 처음부터 팀과 함께 훈련 중이다.

이예솔은 1일 <더스파이크>와 인터뷰에서 “웨이트 트레이닝도 열심히 하고 있고 선수단 전반적으로 지난 시즌보다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이를 악물고 훈련 중이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최근 진행 중인 남자팀과 훈련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예솔은 “여러 남자팀과 돌아가며 훈련 중이다. 힘들지만 강한 남자 선수들의 볼을 잘 받으면 시즌 중에 상대 공격을 더 잘 받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앞서 언급했듯이 지난 시즌 리그에 데뷔한 이예솔은 출발이 다른 동기들보다 조금 늦었다. 리그 개막을 앞두고 손가락 부상을 입어 3라운드 네 번째 경기였던 GS칼텍스전에서야 데뷔전을 치렀다.

시즌 초부터 KGC인삼공사 서남원 감독의 기대를 받은 이예솔은 복귀 이후 꾸준히 출전 기회를 얻었다. 알레나가 부상으로 빠진 사이 주전 아포짓 스파이커로 출전하는 등, 4~5라운드에는 모든 경기에 출전했다. 이예솔은 지난 시즌 총 14경기(41세트)에 출전해 100점, 공격 성공률 31.67%를 기록했다. 날카로운 서브를 앞세워 서브 득점도 10개를 기록했다.

이예솔은 지난 시즌을 돌아보며 “부상 복귀 이후 훈련이 완벽하게 되지 않은 상황에서 경기에 나섰다. 두려움도 컸다. 감독님이 믿어주시고 언니들이 이끌어준 덕분에 잘 이겨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지난 시즌 부상 복귀 이후 기회를 받았지만 그만큼 아쉬움도 컸다고 돌아봤다.  “지난 시즌은 아쉬움이 컸다. 부상 때문에 쉰 기간이 길어서 공격이나 블로킹 등, 경기 감각이 전반적으로 떨어졌다”라고 어떤 점이 특히 아쉬웠는지 덧붙였다.

이예솔은 지난 시즌 아포짓 스파이커로 먼저 기회를 받았지만 윙스파이커도 소화하기 위해 리시브 훈련도 열심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이예솔은 지난 시즌 알레나 복귀 이후 윙스파이커로도 종종 출전했다.

이예솔은 “리시브 훈련도 열심히 하고 있다. 많은 부분에서 부족하지만 특히 리시브를 많이 보완하려 한다”라며 “지난 시즌보다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크다. 하나하나 뒤처지지 않기 위해 감독님 말씀을 잘 새겨들으면서 훈련하겠다”라고 비시즌 각오를 다졌다.


사진=더스파이크_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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