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공유 페이스북공유
  • 글자크게
  • 글자작게
  • 인쇄하기
  • 스크랩하기
[男U21] 한국, 러시아에 BLK-서브 모두 밀리며 8강 첫 경기 0-3 패배
서영욱(seoyw92@hanmail.net)
기사작성일 : 2019-07-22 21:32
[더스파이크=서영욱 기자] 한국이 8강 첫 번째 경기에서 완패를 당했다.

이경석 감독이 이끄는 한국 21세이하청소년배구대표팀은 22일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린 2019 세계청소년남자U21선수권대회 러시아와 8강 첫 번째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0-3(16-25, 13-25, 15-25)으로 패했다. 8강은 네 팀씩 두 조로 나뉘어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조 상위 두 팀이 준결승에 진출해 크로스 토너먼트를 치러 결승 진출팀을 가린다.

러시아, 브라질, 중국과 E조에 속한 한국은 첫 경기에서 완패했다. 한국의 첫 번째 상대였던 러시아는 2018 20세이하유럽선수권대회 우승팀 자격으로 이번 U21 세계선수권에 참가했다. 2년 전 열린 2017 세계19세이하유스선수권대회에서도 2위를 기록했으며 당시 멤버가 대부분 이번 대회에서도 주축으로 나서고 있다.

한국은 러시아에 모든 면에서 밀렸다. 블로킹(3-10), 서브(4-8)에서 모두 밀리며 주도권을 내줬고 범실도 상대보다 6개 많았다(한국 21개, 러시아 15개).

그간 대회에서 활약한 측면 삼각편대도 임동혁(대한항공)을 제외하면 활약이 저조했다. 임동혁이 13점으로 팀에서 유일하게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임성진(성균관대)은 공격 성공률 26.7%(4/15)에 7점에 묶였고 정한용도 2점에 그쳤다.

러시아에서는 이번 대회 득점 1,2위를 다투는 막심 사포즈코프가 18점, 이반 쿠즈네트코프와 알렉산더 자크바텐코프가 각각 10점을 올렸다. 세 선수는 블로킹도 3개씩 잡아냈다. 세 선수 모두 2년 전 유스세계선수권에도 출전했던 선수들이다.

경기 양상은 1~3세트가 모두 비슷했다. 러시아가 초반부터 리드를 잡았고 한 번 격차가 벌어진 이후에 한국은 쫓아가지 못했다. 1세트는 6-6으로 시작했지만 8-12로 점수차가 벌어진 이후에는 세트 후반으로 갈수록 격차가 벌어졌다. 2세트는 초반부터 끌려가며 마지막까지 밀렸고 3세트에는 초반 8-7로 시작했지만 다시 흐름을 내주고 무너졌다.

8강 첫 경기에서 패한 한국은 23일 중국을 상대로 8강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사진=FIVB 제공

<저작권자 ⓒ 더스파이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점프몰

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