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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선수권] 한국, 홍콩 3-0 완파하고 조 1위 확정…주축 선수 휴식까지
서영욱(seoyw92@hanmail.net)
기사작성일 : 2019-08-19 20:18
[더스파이크=잠실실내체육관/서영욱 기자] 한국이 2연승을 달리며 8강 진출을 확정했다.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은 19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0회 신한금융 서울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이하 아시아선수권) 조별예선 A조 홍콩과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10, 25-14, 25-22)으로 승리했다. 2연승으로 조별예선을 마친 한국은 A조 1위로 8강 조별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이번 아시아선수권 8강은 각 조 1, 2위가 다시 네 팀씩 두 조로 나뉘어 진행한다. A, C조 1, 2위가 E조로, B, D조 1, 2위가 F조로 배정된다. 조별예선 A조 한국은 E조에서 8강 경기를 치른다. 8강 조별 풀리그 이후 각 조 1, 2위가 크로스 토너먼트로 준결승에서 만난다. 한국은 8강 진출과 함께 이번 대회 일본과 중국을 제외한 상위 여덟 팀에 주어지는 올림픽 아시아예선전 진출 자격도 확보했다.

한국은 1세트 시작부터 블로킹이 터지며 주도권을 잡았다. 블로킹에 이어 서브 에이스도 수차례 나오며 격차를 벌렸다. 한국은 초반부터 벌어진 점수차 덕분에 1세트 초반부터 김연경에게 휴식을 줄 수 있었다. 한국은 2세트부터 여러 선수를 고루 활용해 승리와 주축 선수 휴식까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1세트 초반부터 한국이 순조롭게 경기를 풀었다. 높이 우위로 블로킹만 3개를 잡아냈고 연이어 서브가 날카롭게 들어가 15-3까지 앞섰다. 한국은 12-3에서 김연경 대신 이소영을 투입했다. 격차는 계속해서 벌어졌다. 대만 공격은 좀처럼 득점을 올리지 못했고 한국은 견고한 블로킹으로 주도권을 놓지 않았다. 한국은 이소영 마지막 득점으로 1세트를 가져왔다.

한국은 2세트 양효진과 이재영 대신 박은진과 표승주를 투입했다. 한국은 세트 초반 잠시 접전을 허용했지만 이내 이소영의 연속 서브 에이스로 앞서나갔다. 한국은 12-7로 앞선 상황에서 김희진과 김수지를 차례로 빼고 하혜진과 이주아를 투입했다. 한국은 서브 득점이 이어지며 격차를 더 벌렸다. 선수 교체에도 한국은 10점 이상의 리드를 잡았고 2세트도 여유로운 격차로 승리했다.

3세트 한국은 2세트를 마무리한 라인업으로 다시 출발했다. 3세트에도 한국 서브가 빛났다. 한국은 앞선 세트처럼 서브 에이스로 주도권을 잡았다. 공격에서는 이소영의 활약이 더해지며 한국은 점수차를 벌렸다. 홍콩은 앞선 세트와 달리 리시브 라인이 안정감을 찾으며 두 자릿수 리드는 허용하지 않았다. 한국은 세트 막판 공격 호흡이 원활하지 않았고 서브 득점도 내주며 22-20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하지만 한국은 표승주 득점과 하혜진의 마지막 득점으로 승리를 챙겼다.


사진=잠실실내체육관/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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