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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부 시범경기, 네 팀 참가로 최종 결정…9월 6일부터 8일 걸쳐 개최
장소는 광주 빛고을체육관
서영욱(seoyw92@hanmail.net)
기사작성일 : 2019-08-20 12:16
[더스파이크=서영욱 기자] 여자부 친선경기에 최종적으로 네 팀이 참가한다. 장소와 일정도 확정됐다.

여자부 친선경기 윤곽이 드러났다. 이번 ‘여자 프로배구팀 광주광역시 초청 시범경기(이하 광주 시범경기)’ 참여팀 중 하나인 한국도로공사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광주 시범경기 개요를 밝혔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19일 도로공사를 비롯해 IBK기업은행, 현대건설, KGC인삼공사 4개 팀 관계자가 광주시배구협회 임원진과 광주시에서 미팅을 가졌다. 논의 결과 체육관 대관 일정 등을 고려해 이 네 팀이 시범경기를 개최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광주 시범경기는 9월 6일부터 8일까지 열리며 빛고을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지난 7월 21일부터 24일까지 부산에서 남자부 4개 팀(현대캐피탈, 삼성화재, 한국전력, OK저추근행)이 모여 2019 부산 서머 매치를 진행했다. 기대 이상으로 뜨거운 반응이 나오며 여자부 역시 친선경기 개최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했다.

최근 한일 관계가 악화된 것도 친선경기 성사에 영향을 끼쳤다. 여자부 구단들은 대부분 일본으로 전지훈련 일정이 예정돼 있었다. 하지만 한일 관계가 급격히 나빠지면서 일본 전지훈련을 취소하는 팀이 늘어났다. 이에 일본 전지훈련을 대체할 방법을 찾았고 여자부 팀끼리의 친선경기 성사로 이어졌다.

KGC인삼공사와 한국도로공사가 주도한 가운데 IBK기업은행과 현대건설까지 총 네 팀이 참여 의사를 밝혀 친선경기 논의가 진행됐다. 흥국생명과 GS칼텍스도 합류한다는 이야기가 나오며 여자부 여섯 팀이 모두 참여하는 그림이 나왔다.

하지만 여섯 팀이 참가할 경우 발생할 체육관 대관 문제와 일정 등의 문제가 드러났다. 네 팀이 참가할 경우 남자부 서머 매치처럼 하루 두 경기씩 진행하면 됐지만 여섯 팀이 참가할 경우 더 긴 일정이 필요했고 조율도 쉽지 않았다. 이에 후발주자로 합류한 흥국생명과 GS칼텍스가 빠지는 것으로 최종 결정됐다.

이번 광주 시범경기에는 친선경기뿐만 아니라 남자부 서머 매치처럼 유소년을 위한 시간도 마련했다. 대회 기간 중 오전에는 유소년을 위한 배구교실도 함께 운영한다. 광주시와 광주시배구협회가 협조할 계획이며 비연고지역 배구 팬에게 새로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진=더스파이크_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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