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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배] 속초-남성고, 나란히 4강에… 여고부 3일 결승전
이광준(kwang@thespike.co.kr)
기사작성일 : 2019-09-02 20:30
[더스파이크=옥천/이광준 기자] 남고부 8강, 여고부 4강 일정이 마무리됐다.

2일 충북 옥천에서는 2019 CBS배 전국남녀중고배구대회 본선 1일차 일정이 펼쳐졌다. 참가팀이 많은 남고부와 남중부는 각각 8강과 10강으로, 여고부와 여중부는 4강, 6강 일정을 소화했다. 남중부의 경우 10강에 이어 8강 경기까지 곧바로 열렸다.

남고부는 전력 편차가 보였다. 우승후보로 꼽히는 속초고와 남성고가 각각 송림고와 광주전자공고를 완파했다. 

남성고는 3학년 선수들이 U19 세계선수권 참가로 인해 대부분 빠졌음에도 불구하고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1, 2학년으로 구성된 팀이 4강에 오르면서 남고부 전통 강호임을 인증했다.

속초고는 탄탄한 기본기로 무장한 팀이다. 이번 대회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힌다. 이번 8강전에서도 송림고를 상대로 거침없이 밀어붙였다. 1, 2세트 완승과 달리 3세트에는 듀스까지 가며 다소 고전했지만 승리에는 지장 없었다.

인창고는 성지고와 불꽃 튀는 승부를 벌였다. 1세트를 먼저 따낸 인창고는 이후 2, 3세트를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지만 이내 4세트 확보에 성공했다. 5세트는 듀스 승부가 펼쳐졌다. 그 결과 인창고가 19-17로 상대를 꺾어 준결승에 올랐다.

수성고는 지난해와 비교해 올해 좋은 기량을 보이고 있는 팀이다. 진주동명고는 선전했지만 2세트 막판 주전세터 박준서(187cm, 2학년)가 블로킹 과정에서 발목 부상으로 빠지면서 분위기가 급격히 흔들렸다.

3일 열리는 남고부 4강에서는 속초고와 인창고, 수성고와 남성고가 격돌한다. 이 경기 승자는 5일 결승전에 임한다.

여고부는 4강전이 열렸다. 준결승 두 경기 모두 3-0 승리가 났다. 그러나 내용은 모두 팽팽했다.

가장 좋은 전력으로 꼽히는 서울중앙여고는 광주체육고에게 3-0으로 이겼다. 그러나 상대의 끈질긴 플레이에 1, 2세트 매우 고전했다. 스코어 상으로는 완승이었지만 내용은 다소 아쉬움이 남았다.

이어 한봄고 역시 천안청수고에게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 상대 빡빡한 수비 라인에 고전했지만 결국 앞서는 경기력을 보였다. 주포 최정민(180cm, 2학년, MB)이 대표팀 일정으로 빠졌음에도 불구하고 성과를 냈다.

두 팀은 오는 3일 결승전을 치른다. 옥천중체육관에서 오전 10시 시작되는 여중부 4강전 두 경기가 끝나는 대로 경기에 나선다.


2일 경기결과

남고부
속초고 3-0 송림고 (25-18, 25-16, 28-26)
남성고 3-0 광주전자공고 (26-24, 25-18, 26-24)
인창고 3-2 성지고 (25-21, 17-25, 23-25, 25-20, 19-17)
수성고 3-0 진주동명고 (25-20, 25-21, 25-22)

여고부
서울중앙여고 3-0 광주체육고 (25-23, 27-25, 25-20)
한봄고 3-0 천안청수고 (26-24, 25-20, 25-12)

남중부
언양중 2-0 옥천중 (25-18, 25-17)
금호중 2-0 인하사대부중 (25-21, 25-20)
연현중 2-1 대연중 (22-25, 25-22, 15-8)
천안쌍용중 2-1 경북사대부중 (2523, 20-25, 15-8)
언양중 2-1 함안중 (25-23, 21-25, 16-14)
본오중 2-1 금호중 (24-26, 25-23, 15-6)

여중부
중앙여중 2-1 강릉해람중 (16-25, 25-17, 16-14)
수일여중 2-1 천안봉서중 (25-12, 14-25, 15-9)


사진_더스파이크 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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