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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선수권] ‘임동혁 맹활약’ 한국, 인도네시아 3-0 꺾고 조별예선 3연승
서영욱(seoyw92@hanmail.net)
기사작성일 : 2019-09-15 16:30
[더스파이크=서영욱 기자] 한국이 인도네시아를 꺾고 3연승으로 조별예선을 마쳤다.

한국 남자배구대표팀은 15일(이하 한국시간) 이란 테헤란에서 열린 2019 제20회 아시아남자배구선수권대회 D조 조별예선 인도네시아와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22, 25-19, 25-20)으로 승리했다. 한국은 조별예선을 3승으로 마치며 D조 1위로 8강 조별리그에 진출했다.

아시아선수권 8강은 각 조 상위 두 팀이 진출하며 A, C조 1, 2위가 한 조를 이루고 B, D조 1, 2위가 한 조를 이룬다. 한국은 B조 1, 2위와 경기를 치른다.

이날 한국에서는 젊은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특히 임동혁은 2세트까지 선발 아포짓 스파이커로 나오면서 주 공격수에 걸맞은 활약을 펼쳤다. 2세트에는 디그 이후 올라오는 대부분 볼을 득점으로 연결해 팀을 이끌었다. 3세트 임동혁 대신 허수봉과 나경복의 활약도 돋보였다.

1세트는 예상보다 접전이었다. 인도네시아는 후위 공격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초반 리드를 잡기도 했다. 하지만 한국은 임동혁과 곽승석이 힘을 내면서 이내 역전에 성공했다. 한국은 신영석 블로킹과 상대 범실로 16-12까지 앞섰다. 인도네시아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한국 속공을 블로킹으로 잡아내며 다시 동점에 이르렀다. 접전 끝에 마지막에 웃은 건 한국이었다. 신영석의 속공에 이어 나경복이 마지막 득점을 올려 1세트를 따냈다.

한국은 2세트에 더 힘을 냈다. 1세트와 달리 세트 중반 기세를 타고 격차를 벌렸다. 블로킹도 1세트보다 더 잡아냈으며 공격에서는 임동혁 활약이 돋보였다. 임동혁은 강서브에 더해 디그 이후 올라오는 볼을 대부분 득점으로 연결했다. 상대 범실까지 더해 한국은 18-12로 앞섰다. 한국은 잠시 추격을 허용했지만 접전까지 내주진 않았고 정지석의 마지막 득점으로 2세트도 가져왔다.

3세트 한국은 임동혁과 정지석을 빼고 허수봉과 곽승석을 선발로 투입했다. 세터도 곽명우가 먼저 나섰다. 경기 양상은 1세트와 유사했다. 한국이 앞서가면 인도네시아가 계속해서 추격했다. 한국은 허수봉과 나경복이 활약하며 동점을 허용하지 않았고 세트 중반 다시 18-15로 앞섰다. 한국은 이 리드를 세트 막판까지 유지했고 3세트도 가져오며 승리했다.


사진=A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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