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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절상’ 에르난데스 교체한다… 최태웅 감독“대체선수, 열어놓고 본다”
이광준(kwang@thespike.co.kr)
기사작성일 : 2019-10-18 11:55
[더스파이크=이광준 기자] 현대캐피탈 외인 에르난데스가 발목골절상을 당했다. 현대캐피탈은 외인 교체에 나선다.

현대캐피탈 외인 에르난데스는 지난 17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도드람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와 경기 도중 왼쪽 발목 부상을 당했다. 그는 3세트 6-5로 치고 나가는 점수를 내는 도중 팀원 발을 밟고 쓰러졌다.

18일 오전 정밀검진을 받은 결과 발목 골절상이 확인됐다. 단순 인대 손상이 아닌 골절이어서 회복에 오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다. 수술을 하게 될 경우, 회복까지 최소 2~3개월 이상이 걸린다.

결국 현대캐피탈은 교체를 검토하고 있다. 최태웅 현대캐피탈 감독은 18일 <더스파이크>와 전화통화에서 “어쩔 수 없다. 교체를 해야 하는 상황이다”라고 안타까워했다.

문제는 대체선수 풀이 넓지 않다는 것이다. 최 감독은 “교체 가능한 선수가 몇 없어 걱정이다. 있더라도 계약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최대한 열어놓고 여러 선수들을 볼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외국인선수 포지션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이번에 다친 에르난데스는 윙스파이커 자원이다. 올 시즌 현대캐피탈은 문성민을 아포짓 스파이커로 세우고 전광인-외인 조합으로 윙스파이커를 구성했다. 그러나 지난 트라이아웃 참가자 가운데 윙스파이커 자원이 그리 많지 않다는 것도 또한 문제다.

최 감독은 “포지션도 지금은 고민할 때가 아니다. 여러 선수들을 놓고 고민해 보겠다”라고 했다.

정규시즌 시작과 함께 2연패에 빠진 현대캐피탈. 외인 부상이라는 악재까지 더해져 시즌 전망이 불투명해졌다.


사진_더스파이크 DB(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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