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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자시바시, 시즌 최다득점 올린 김연경 앞세워 베식타스 완파
서영욱(seoyw92@hanmail.net)
기사작성일 : 2019-10-26 23:21
[더스파이크=서영욱 기자] 엑자시바시가 베식타스를 완파하고 리그 4연승을 이어갔다.

김연경이 속한 엑자시바시는 26일 밤(이하 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2019~2020 터키여자배구리그(Vestel Venus Sultans League) 베식타스와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15, 25-5, 25-19)으로 승리했다. 엑자시바시는 정규시즌 4연승을 달렸다.

직전 경기 휴식을 취한 김연경은 이날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김연경은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21점을 올렸다. 이번 정규시즌 본인 한 경기 최다득점이다. 김연경은 서브 에이스와 블로킹도 각각 4개, 3개씩 기록하며 다방면으로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였다. 로렌 기브바이어가 블로킹 6개 포함 12점, 나탈리아 페헤이라도 12점을 기록했다.

엑자시바시는 1세트 초반부터 확실히 기세를 잡았다. 여러 선수가 고루 득점하며 8-1로 앞섰다. 보스코비치가 휴식을 취했지만 문제가 되지 않았다. 엑자시바시는 세트 중반 연속 3실점으로 추격을 허용했지만 이내 상대 범실로 다시 격차를 벌렸다. 멜리스 뒤룰의 득점과 속공까지 더해진 엑자시바시는 여유로운 격차로 1세트를 가져왔다.

2세트는 더 압도적인 흐름이 나왔다. 김연경 서브와 함께 출발한 엑자시바시는 무려 8-0으로 2세트를 시작했다. 멜리스가 좋은 공격을 연이어 보여줬고 나탈리아의 서브 에이스까지 나오며 격차는 14-3까지 벌어졌다. 베식타스는 4-14를 만들었지만 이후 다시 득점을 올리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 엑자시바시는 연속 9득점으로 23-4를 만들어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이 과정에서 김연경도 블로킹과 득점으로 활약을 이어갔다. 김연경은 2세트 마지막 득점도 블로킹으로 책임졌다.

3세트는 앞선 세트보다 접전이었다. 엑자시바시는 김연경 득점과 블로킹으로 리드를 잡았지만 앞선 세트만큼 압도적이진 않았다. 베식타스에 계속해서 추격을 허용한 엑자시바시지만 위기마다 김연경이 팀을 구했다. 결정적인 순간 김연경은 득점을 올려 팀의 리드를 지켰다. 엑자시바시는 기브마이어의 연속 이동 공격으로 23-18로 앞섰고 살리하의 마지막 득점으로 3세트도 가져와 승리했다.


사진=엑자시바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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