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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리그] 엑자시바시, 김연경-한데 발라딘 앞세워 PTT 꺾고 8연승
서영욱(seoyw92@hanmail.net)
기사작성일 : 2019-11-13 00:13
[더스파이크=서영욱 기자] 엑자시바시가 파죽의 8연승을 달렸다.

김연경이 속한 엑자시바시는 12일 저녁(이하 한국시간) 터키 앙카라에서 열린 2019~2020 터키여자배구리그(Vestel Venus Sultans League) PTT와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16, 25-17, 25-13)으로 승리했다. 매 세트 상대를 20점 이하로 묶은 엑자시바시는 이날 승리로 터키리그 8연승을 달렸다.

직전 경기에서 휴식을 취한 김연경은 이날 한데 발라딘과 짝을 이뤄 선발 출전했다. 김연경은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15점을 올리며 제 몫을 다했다. 한데도 12점으로 뒤를 받쳤다. 엑자시바시는 공격 성공률에서 52%-26%로 크게 앞섰다.

1세트 엑자시바시는 베이사 아리치의 득점과 로렌 기브마이어, 한데의 연속 블로킹으로 9-5로 앞섰다. 이때를 기점으로 엑자시바시는 격차를 벌리기 시작했다. 김연경도 세트 중반부터 본격적으로 득점에 가세했고 교체 투입된 나탈리아 페헤이라의 득점으로 먼저 20점 고지를 밟았다. 막판까지 큰 점수차를 유지하 엑자시바시는 기브마이어의 득점으로 1세트를 가져왔다.

엑자시바시는 2세트도 5-0으로 출발했다. 폴렌 우버에게 연속 실점해 추격을 허용했지만 한데와 기브마이어의 득점으로 리드를 유지했다. 엑자시바시는 김연경이 공격과 서브로 연속 득점을 올려 20-13까지 격차를 벌려 승기를 잡았다. 김연경은 2세트 마지막 득점까지 책임지며 팀에 2세트를 안겼다.

3세트에도 엑자시바시는 한데와 김연경의 득점을 시작으로 일찌감치 앞서나갔다. 나탈리아가 김연경과 함께 윙스파이커로, 한데가 아포짓 스파이커로 포지션을 바꾸며 화력을 뽐냈다. 특히 김연경은 12-8에서 연속 3득점을 올려 분위기를 확실히 엑자시바시 쪽으로 가져오는 데 일조했다. 여기에 베이사 블로킹과 한데의 서브 에이스까지 더해지며 점수차는 더 벌어졌다. 엑자시바시는 한데의 득점으로 10점차를 만들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고 상대 범실을 마지막으로 3세트도 가져오며 승리했다.

터키리그 정규시즌 8연승을 달린 엑자시바시는 16일 새벽 튀르크 하바 욜라리와 아홉 번째 경기가 예정돼 있다.


사진=엑자시바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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