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한번 날아보자’ OK저축은행 송명근

서영욱 기자 / 기사승인 : 2019-11-29 02: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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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두 번째 시즌 만에 첫 우승과 챔프전 2연패, 그리고 이어진 2년 연속 최하위 포함 3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 실패. OK저축은행은 2013년 창단 후 여섯 시즌 동안 굉장히 굴곡 많은 시간을 보냈다. 송명근은 영욕의 팀 역사를 함께 한 창단 멤버다. 송명근 역시 팀 성적과 함께 부침을 심하게 겪었다. 이번 비시즌 누구보다 굵은 땀방울을 흘린 송명근은 절치부심하며 부활을 꿈꾸고 있다.

나쁘지 않은 출발
“앞으로가 더 중요하죠”

2018~2019시즌까지 세 시즌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OK저축은행은 비시즌 많은 변화가 있었다. 팀 초대 감독이던 김세진 감독이 물러나고 수석코치로 있던 석진욱 코치가 팀 역대 두 번째 감독이 됐다. 새로운 트레이닝법을 고안해 몸 관리부터 더 심혈을 기울였다.

송명근은 컵 대회에서 보여준 좋은 기세를 이어가고자 하는 의욕이 느껴졌다. 그는 “이겨야 한다는 생각이 가장 많이 들죠. 더 잘하고 싶은 마음도 있고 의욕도 최고조인 것 같아요”라고 답했다. 올 시즌 유독 더 그런지 묻자 “매 시즌 비슷한 마음이지만 몸 상태가 좋으니까 그런 생각이 들긴 하죠”라고 말했다.

컵 대회를 마치고 OK저축은행을 향하는 시선은 긍정적이었다. 준우승이라는 성적도 성적이지만 경기 내적으로 달라졌기 때문이다. 이전보다 탄탄한 수비를 보여줬고 쉽게 점수를 내주지 않았다. 범실도 전체적으로 감소했다. 이런 평가에 대해 송명근은 “이전보다 볼을 더 살리는 배구를 한다는 느낌은 좀 들어요”라고 운을 뗐다. 이어 “(심)경섭이 형이나 (이)시몬이가 들어오면서 수비나 어택 커버, 이단 연결이 좀 더 좋아졌어요. 볼을 더 살리고 올려주니까 팀도 유기적으로 돌아가는 느낌이었죠”라고 덧붙였다.

석진욱 감독은 코치 시절부터 수비를 강조하기로 유명했다. 실제로 석 감독 역시 비시즌 수비와 연결에 많은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송명근은 “감독님이 가장 중점을 두시는 부분이 수비와 연결이에요. 수비가 되면 이기는 팀이 된다고 항상 이야기하시죠”라며 “확실히 한 번에 점수를 안 주니까 상대 범실이 나오기도 해요”라고 긍정적인 답을 남겼다. 훈련 강도에 대해서는 “소위 말하는 굴리는 식의 훈련은 아니에요. 그보다는 수비 위치 선정이나 블로킹, 수비 사인에 대한 걸 새롭게 많이 정리하셨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송명근은 석 감독이 ‘다 함께’를 강조한다고 전했다. “감독님이 혼자 배구하는 걸 되게 싫어하세요. 경기 중에 누군가 좀 안 풀릴 때, 혼자 표현하고 어울리지 못하는 걸 연습 때부터 다잡고 계세요. 팀워크를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거죠.”

정규시즌 전초전부터 달라졌다는 평가를 듣고 있지만 송명근의 시즌 초 마음가짐은 조심스러웠다. 지난 시즌에도 좋은 출발을 보였지만 결국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기 때문이다. 송명근은 “뚜껑은 열어봐야 아는 거죠”라고 운을 뗐다. 이어 “시즌을 치르면서 떨어질 수도 있고, 꾸준하게 성적을 이어갈 수도 있죠. 앞으로는 우리가 하기에 달렸죠”라고 덧붙이며 신중하게 접근했다.


“정말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그 안에서 느낀 바도 많았죠.”
반등을 노리는 남자, 송명근의 어제

송명근과 <더스파이크>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15년 11월, <더스파이크> 창간호의 표지 모델로 함께했다(당시 송명근과 이재영이 함께 표지 모델로 나섰다). 그로부터 4년이 흘렀고 당연한 이야기지만 송명근에게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당시 송명근은 3년차에 접어들며 V-리그를 대표하는 윙스파이커로 성장 중이었다. OK저축은행도 역대급 외국인 선수였던 시몬과 함께 창단 후 두 번째 시즌 만에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했다. 송명근은 2014~2015시즌 챔피언결정전 MVP를 수상해 기대감을 점점 더 높이는 중이었다. 당시를 떠올린 송명근은 “아무래도 잘했으니까 표지 모델로 선정해주셨겠죠?”라며 웃어 보였다. 이어 송명근은 “그때 한창 우리 팀이 이슈도 많이 되고 잘하는 팀이었잖아요. 무려 첫 번째로 불러주셔서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라고 회상했다.

당시 송명근은 어떤 선수였을까. “그때는 그냥 ‘무대포’였던 것 같아요. 자신감, 패기만 믿고 무서운 거 없이 달려들었죠. 김세진 감독님도 기회를 많이 주셨고 자신감도 많이 심어 주셨기 때문에 그렇게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4년 전과 지금 다른 건 팀 성적도 포함된다. 당시 OK저축은행은 창단 첫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이어 2015~2016시즌 1라운드도 5승 1패로 마치며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하지만 시몬이 떠나고 이어진 세 시즌 OK저축은행은 모두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송명근도 두 번째 우승 이후 수술받은 무릎이 문제를 일으켜 2016~2017시즌 14경기 출전에 그쳤다. 2018~2019시즌에는 프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주장을 맡았지만 경기력은 기대만큼 올라오지 않았다. 몸 상태도 완전하지 않았고 프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윙스파이커 외국인 선수(요스바니)와 함께하며 이전과 다른 역할을 맡았다. 자연스럽게 기록은 떨어졌다. 송명근은 14경기에 출전한 2016~2017시즌을 제외하고 가장 적은 득점(260점)과 가장 낮은 공격 성공률(47.13%)로 시즌을 마쳤다. 팀의 기둥이라는 수식어가 무색하게 경기 중 교체되는 경우도 많았다. 실제로 소화한 세트도 115세트에 불과했다.

지난 시즌은 유달리 더 힘들었다고 했다. 송명근은 “안 좋은 일이 다 겹쳤던 것 같다”라고 돌아봤다. 송명근은 주장을 맡는다는 부담감과 다른 역할 등 다양한 요소에 관해 설명했다. “주장도 맡았고 이전과 다른 역할을 맡았어요. 외국인 선수가 윙스파이커니까 제가 잘하는 부분보다도 다른 면에 더 신경을 써야 했고요. 그러면서 경기에 집중하지 못한 것 같아요. 안 좋은 요소가 모두 겹쳤던 거죠.”



송명근은 아포짓 스파이커를 보는 외국인 선수가 좀 더 편한 건 있다고도 덧붙였다. “외국인 선수가 리시브를 받는다고 하면 상대가 그 선수를 견제하고자 목적타 서브를 계속해서 구사하잖아요. 그런 상황에서 공격 욕심이 잠깐 앞서서 리시브가 흔들리면 전체적인 팀플레이도 안 풀리게 되죠.”

그는 외국인 선수의 포지션 차이에 대해 설명을 이어갔다. “아포짓 스파이커는 리시브가 안 됐을 때도 공격 한 방으로 확실하게 만회할 수 있어요. 그게 가장 크죠. 지난 시즌 요스바니도 목적타 서브가 들어오면서 리시브가 흔들리면 올라오는 볼이 하이볼이고, 오픈 공격만 때리게 되니까 어려움이 있었죠.”

지난 세 시즌에 대한 자기반성은 계속됐다. 4년 전 그는 디펜딩 챔피언 OK저축은행의 주축이자 떠오르는 스타로서 이 자리에 섰다. 이번에는 그간의 부진을 딛고 부활을 꿈꾸는 선수로서 다시 만났다. 그간의 시간을 돌아보는 송명근은 담담하게 말을 이어갔다.

“그동안 몸도 아팠고, 실제로 챔피언결정전 2연패 이후에는 수술도 했죠. 팀 성적도, 개인 기록도 안 좋았어요. 어떻게든 그 안 좋았던 시간을 이겨내려고 했죠. 워낙 힘든 시간의 연속이니까 조금 놔버릴까도 생각했어요. 하지만 돌이켜보면 더 독하게 마음먹지 않았다면 더 힘들었을 것 같아요. 주변에서 팀 동료들이나 감독님, 코치님도 당근과 채찍을 함께 주신 덕분에 그래도 그 시간을 이겨냈던 것 같아요.”

동료들과 함께 했던 힘든 시간을 돌아보며 미안한 마음도 전했다. “같이 뛰는 선수들에게도 미안했죠. 제 몸 상태가 떨어지면서 힘을 실어주지 못했으니까요. 미안하고 속상했어요. 수술 직후 첫 시즌은 정말 답답했어요. 왜 이렇게 됐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죠.” 그의 말만으로도 당시 힘들었던 상황이 전달되는 느낌이다.

프로 데뷔 이후 이만큼 천당과 지옥같은 시간을 경험한 선수가 또 있을까. 송명근은 “성적이 좋을 때는 제가 느끼기에도 실력에 대한 자신감이 확실했어요. 하지만 안 될 때는 이런저런 핑계가 나오게 되죠”라고 그 차이를 언급했다. 송명근은 “자주 언급되던 외국인 선수 핑계도 있었고 부상 핑계도 있었죠. 핑계긴 하지만 또 사실이기도 하고 어쩔 수 없죠”라며 “앞으로도 안 될 때면 뭔가 핑계가 나오고 팬들은 그에 대해 여러 이야기를 할 수 있어요. 그걸 또 이겨내는 게 선수인 것 같아요”라고 그간의 생각을 털어놨다.

송명근은 2019년 비시즌, 이전보다도 더 철저하게 시즌을 준비했다. 석진욱 감독 역시 송명근에게 강한 믿음을 보내며 부활에 힘썼다. 우선 송명근의 주장 부담을 덜어주려고 심경섭에게 주장을 맡겼다. 몸 상태에도 특별히 힘을 썼다.

석진욱 감독은 “명근이가 수술 이후 무릎 상태가 완벽하지 않은 상태에서 경기에 나서니까 자기 기량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 점이 안타까웠다”라고 말했다. 석 감독이 올 시즌 송명근에게 ‘천천히 가자’라고 자주 말하는 이유다. 이를 전해 들은 송명근은 이전에는 조급함이 있었다고 돌아봤다. 좋지 않은 상황이 겹치면서 자연스럽게 생긴 감정이었다. “욕심이었다고 봐요. 뭔가 보여줘야 하니까, 보여줘야만 따라오는 여러가지 보상도 떠오르다 보니까 욕심이 생긴 거죠. 당시에는 어쩔 수 없었던 것 같아요.”

좀 더 개인에게 집중할 수 있게 된 송명근은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몸 관리에 더 힘썼다. 컵 대회를 치르기 전 인터뷰에서도 “지난 시즌과 비교하면 몸 상태는 괜찮다”라고 밝힌 송명근이었다. KB손해보험과 준결승전 이후에도 송명근은 몸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시즌 첫 경기 이후 다시 만난 송명근은 지난 세 시즌을 거치며 몸 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달았다고 재차 언급했다. “피부 관리에 비유하면, 피부 관리를 받으면 피부가 좋아지는 건 당연하잖아요. 몸 관리도 마찬가지라고 봐요. 훈련 이후 치료도 받고 보강 운동도 철저히 하면서 확실히 좋아진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관리해주면 좋아진다는 걸 느끼고, 또 저도 관리에 더 신경을 쓰게 되는 거죠.”

송명근은 몸 관리의 중요성과 함께 마음가짐도 더 냉정하게 유지하려고 애쓴다. 이와 관련해 13년을 함께한 영혼의 듀오, 이민규와 연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올 시즌 미디어데이에 참가한 이민규는 “우승했다가 최하위로 떨어지고 우승을 못 하는 시간이 길어지니 더 성숙해지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송명근은 “저도 민규랑 비슷하게 생각한다”라고 공감하며 설명을 이어갔다. “올 시즌을 준비하면서도 어떻게 하면 더 현명하게 헤쳐나갈 수 있는지를 생각했어요. 이제는 팀에서 막내도 아니고 어리지도 않잖아요. 연습 때도 마찬가지였고요. ‘냉정과 열정 사이’라는 말이 있잖아요. 저도 그 경계에서 잘 조절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마냥 열정만 가지고 밀어붙이는 게 아니라 때론 냉정하게 가는 거죠. 굉장히 어려운 일이지만 그렇게 하려고 노력 중이에요.”

실제로 컵 대회에서 송명근은 “너무 아등바등하려고 하기보다는 냉정해지려고 했다. 경기에서 지거나 공격이 막혀도 빨리 잊고 다음을 준비하자는 생각으로 하는 중이다. 어렸을 때 마냥 패기만 가지고 하기보다는 냉정해지려 한다”라고 밝혔다.


결혼이 가져다준 안정감&책임감

4년 전과 비교해 달라진 건 경기와 관련된 얘기만이 아니다. 4년 전에는 싱글이었다. 이제는 한 가정의 가장이 됐다. 송명근은 2018년 5월 김문옥 씨와 결혼했다. 앞서 지난 시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때와 달리, 결혼 이야기가 나오자 그의 표정은 더없이 밝아졌다. 여전히 신혼이 진행 중인 모양이다.

“좋아요. 같이 꽁냥꽁냥 지내는 것도 좋고요. 운동하고 함께 시간을 보내고 또 우리만의 공간이 생겼다는 게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숙소에만 있는 게 아니라서요. 그렇게 좀 더 나만의 공간이 생겼다는 게 배구에 더 집중하게 만들어 줘요. 더 편하게 쉴 수도 있고 힐링 포인트인 것 같아요.”

운동선수들은 일반 직장인보다는 빠른 시기에 결혼하는 경우가 많다. 가정을 이루고 심리적인 안정감을 찾거나 책임감이 커지며 성적이 오르는 경우도 꽤 있다(흔히 말하는 ‘분유 버프’). 송명근은 결혼 후 선수 숙소를 떠나 생활하는 것 자체가 큰 차이고 이점이 된다고 돌아봤다.



“결혼하면 숙소가 아닌 밖에서 생활하잖아요. 그게 가장 큰 것 같아요. 숙소에서 좁은 공간에 생활하는 게 아니라 개인 공간이 생기고 그걸 컨트롤할 수 있으니까요. 더 편하고 스트레스도 덜 받는 것 같아요.”

하지만 시즌이 개막하면서 아내와 같이 보낼 시간이 많이 줄어들었다. 송명근은 신혼임에도 야간 보강운동과 개인운동을 쉬지 않고 있다. “제가 저녁 먹고 조금 쉬었다가 7시 반부터 보강 운동이랑 개인 운동을 해요. 빨리 돌아가서 아내를 보고 싶은 마음도 있고 아내도 같은 마음이지만 제가 운동하고 간다고 하면 또 이해해줘요. 집에 가면 과일도 깎아주고요. 운동선수의 삶을 많이 이해해줘요.”

송명근은 아내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여러모로 힘이 많이 돼요. 이제는 서로 의지해야 하잖아요. 그런 점도 좋아요.” 이처럼 많은 면에서 달라진 송명근은 올 시즌 비상을 위해 힘차게 나아가고 있다.


송명근이 받아들이는 ‘부활’이란?
“더 잘할 계기로 삼아야죠”

OK저축은행은 얼마나 달라질까. 올 시즌 V-리그 관심사 가운데 하나다. 송명근은 OK저축은행의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국내 선수 에이스로서 OK저축은행의 성적을 반등시켜야 할 책임을 지고 있다.
이런 평가를 내놓자 송명근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송명근은 “요새 몸이 좋고 경기력이 괜찮을 때마다 기사에 ‘부활했다’라는 식의 말이 자주 나와요. 조금 낯간지럽긴 해요. 그래도 더 잘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시는 거니까 더 열심히 해야죠”라고 말했다.

송명근은 최근 평가와 함께 좋지 않던 시기에 자신을 향한 평가를 뒤집고 싶은 마음도 큰 동기부여가 된다고 했다. 이번 인터뷰에서도 송명근은 그간의 부정적인 평가를 뒤집고자 하는 마음에 대해 언급하며 많은 자극이 된다고 돌아봤다. “제가 그런 점에 대해 깨닫고 있으니까 더 크게 다가와요. 제가 더 잘할 수 있다는 것도 알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동시에 제가 최근에 못한 것도 사실이죠. 두 가지를 인지하면서 몸 관리도 더 철저히 하고 경기 중에도 동기부여가 되는 거죠.”



이제 막 시작을 알린 2019~2020시즌, 송명근의 목표는 간단했다. 건강한 몸 상태로 팀에 헌신하며 좋은 성적으로 시즌을 마치는 것이다. 송명근은 “우선 꾸준한 몸 관리로 부상 없이 팀에 기여하는 게 먼저죠. 이전에 부상으로 온전히 시즌을 못 치른 경험이 있어서인지 그걸 목표로 잡고 싶어요”라고 부상 없는 시즌을 강조했다. 송명근은 “점점 더 좋아지는 팀을 만들고 싶어요. 감독님이 새로 오셨고, 감독님이 만들고 싶은 팀이 될 수 있도록 제가 옆에서 많이 돕고 싶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송명근은 팬을 향해 인사말을 남겼다. “이제 시즌이 막을 올렸잖아요. 시즌을 치르면서 아픔도 있고 즐거움도 있을 거예요. 즐거움이 더 많도록 저를 비롯한 팀원들이 준비를 잘해야죠. 팬이 없는 선수는 의미 없어요. 즐거운 모습, 잘하는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할 테니 경기장에 많이 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송명근
생년월일 1993.03.12
소속 OK저축은행
신장/체중 196cm/85kg
포지션 윙스파이커
출신교 송림고-경기대
프로 입단 2013~2014시즌 1R 4순위
주요경력
2013~ OK저축은행
2014~2015시즌 챔피언결정전 MVP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글/ 서영욱 기자
사진/ 유용우 기자

(위 기사는 더스파이크 11월호에 게재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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