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UB WC] '김연경 18점' 엑자시바시, 노바라 3-2로 꺾고 결승 진출

이정원 기자 / 기사승인 : 2019-12-08 00: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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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자시바시, 코네글리아노와 결승전…3년 만에 우승 도전


[더스파이크=이정원 기자] 엑자시바시가 클럽 월드챔피언십 결승에 진출했다. 3년 만에 우승을 노린다.

김연경이 뛰고 있는 엑자시바시는 7일 오후 9시(이하 한국시간) 중국 샤오싱에서 열린 2019 FIVB(국제배구연맹) 여자 클럽 월드챔피언십(이하 클럽 월드챔피언십) 4강전 이고르 고르곤졸라 노라바(이탈리아)와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2(25-21, 23-25, 25-11, 23-25, 15-13)으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지난 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여자부 우승 팀 노바라를 꺾은 엑자시바시는 3년 만에 이 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엑자시바시는 앞서 열린 준결승 첫 번째 경기에서 바키프방크(터키)를 꺾고 올라온 차라로 이모코 코네글리아노(이탈리아)와 결승전을 가진다. 두 팀은 이미 조별리그 1차전에서 한차례 맞붙었다. 당시에는 코네글리아노가 3-1로 승리했다.

엑자시바시는 네 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삼각편대 티야나 보스코비치가 31점, 김연경이 18점, 나탈리아 페레이라가 17점을 올리며 66점을 합작했다. 미들블로커 로렌 기브마이어도 10점을 올렸다. 노라바는 요바나 브라코세비치가 26점, 엘릿사 바실레바가 11점을 올리는 등 분전했으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대부분의 공격 지표에서 노라바를 압도한 엑자시바시다. 공격 득점(64-51), 블로킹(20-14), 블로킹(6-5), 범실(21-25) 등에서 우위를 점했다.

두 팀은 4세트까지 서로 한 세트씩 나눠 가지며 5세트에 접어들었다. 두 팀 모두 체력적인 부침을 보이는 상황에서 집중력에서 앞선 모습을 보인 팀은 엑자시바시였다. 엑자시바시는 경기 막판까지 무너지지 않았고 결국 5세트를 가져오며 3년 만에 결승에 진출했다.

엑자시바시는 코네글리아노와 결승전을 통해 조별리그 1차전 패배를 설욕하고, 3년 만에 우승컵도 노린다. 과연 엑자시바시가 슈퍼컵에 이어 클럽 월드챔피언십 우승컵도 들어올릴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두 팀의 결승전은 8일 오후 9시에 열린다.


사진_FIVB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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