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ikeTV] GS칼텍스 세터 안혜진 “연패탈출 기뻐, 1위 유지에 최선을”

오창윤 / 기사승인 : 2019-12-12 07: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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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위 자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GS칼텍스는 지난 11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여자부 KGC인삼공사와 원정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으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승점 3점을 추가한 GS칼텍스(승점 28, 9승 4패)는 현대건설(승점 27, 10승 3패)에 잠시 내줬던 1위 자리를 탈환했다.

GS칼텍스 세터 안혜진은 이날 선발로 출장했다. 장신 공격수가 많은 상대를 맞아 블로킹 높이를 더했고, 날카로운 서브로 상대를 먼저 흔들겠다는 차상현 GS칼텍스 감독의 계산이었다.

이날 안혜진은 득점을 올리진 못했다. 그러나 팀 리시브가 크게 흔들리는 와중에도 분배에 신경 쓰며 팀 승리 중심에 섰다. 팀 리시브효율은 19.3%로 낮았다.

경기 후 차상현 감독도 세터들을 두고 “가장 스트레스 받고 있는 선수들”이라고 말했다. 이어 차 감독은 “이소영이 부상으로 빠진 이후 수비 안정감이 떨어졌다. 그 부담은 고스란히 세터들이 받고 있다. 그럼에도 잘 버텨주고 있어 고맙게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경기가 끝난 뒤 만난 안혜진은 “3라운드 시작부터 2연패를 했다. 일단 연패를 끊을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 3라운드가 두 경기 남았는데 이 경기에서도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날 안혜진은 정확한 목적타 서브로 상대 리시브를 크게 흔들어 댔다. 서브득점은 나오지 않았지만 연속 서브를 넣는 상황이 자주 나왔다.

안혜진은 “내 최대 장점 중 하나가 서브라고 생각한다”라며 “내가 서브를 잘 넣으면 우리 팀 공격수들이 편하게 대기할 수 있다. 그래서 최대한 상황이 끝나지 않고 연속 서브를 넣을 수 있도록 신중히 목적타를 넣는다”라고 이야기했다.

경기 운영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했다. “중앙 속공을 잘 못썼던 것 같다. 상황 봐가면서 속공을 쓰자고 계속 되새겼는데, 그래도 속공을 계속 의식하며 하니 풀어가는 건 잘 됐다.”

끝으로 안혜진은 다시 되찾은 1위 자리에 대해 기뻐하며 “한 경기 한 경기 더 열심히 해서 이 1위 자리를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_대전/문복주 기자
영상 촬영 및 편집_대전/오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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