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명암] ‘최하위 탈출’ KB 권순찬 감독 “포기 않는 선수들 대단”

강예진 기자 / 기사승인 : 2019-12-12 22: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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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박기원 감독 “상대 리듬에 휘말렸다”


[더스파이크=인천/강예진 기자] “작전 타임 때 선수들 스스로가 ‘포기 안한다’고 외치더라”

KB손해보험은 12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V-리그 대한항공과의 3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13-25, 25-23, 25-21, 18-25, 15-11)로 승리하며 최하위 탈출에 성공했다.

승장_KB손해보험 권순찬 감독

Q. 대한한공까지 잡았다.
세트마다 선수들이 기복이 있었지만 작전 타임 때 ‘포기 안한다’, ‘이길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하더라. 선수들이 대단하다.

Q. 1세트 이후 달라진 점.
서브가 불안해서 약하게 때렸다. 상대에 세트플레이를 허용했다. 서브에 좀 더 신경 쓰고 상대 리베로에 목적타로 넣은 부분이 잘 통했다.

Q. 연패가 과거처럼 느껴질 듯하다.
그래도 12연패는 해서는 안된다. 선수들이 더 단단해지지 않았나 생각한다.

Q. 연패의 훼방감과 최하위에서의 해방감 비교를 하자면.
연패 당시에는 선수들에게 미안한 마음도 많았고, 연패를 끊었을 때도 미안했다. 기준점이 따라 와 줬다. 이제 내가 말 안해도 잘 해 주는 게 고맙다.

Q. 베테랑 김학민의 역할에 대해.
학민이는 우리 팀에 와서 12연패를 처음했다. 마음고생 했다. 학민이가 지금도 보면 2단 공격을 학민이가 해결해주기 때문에 시너지 효과가 난다. 확실히 잘하는 선수다.

Q. 세터 황택의의 상태는.
순간 숨이 안쉬어졌다. 말하지 않아도 알아서 잘 하는 선수다.

Q. 브람 없이 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주 안으로 결정 날 듯 하다. 다시 검사를 한 뒤 교체선수가 사실 없다. 일단 생각을 해봐야 한다.

Q. 정민수의 활약도가 크다. 대표팀 차출이 고비일 듯 하다.
곽동혁과 이승원선수가 훈련중이다. 잘 메워줄 것이라 생각한다.

패장_대한항공 박기원 감독




Q. 경기를 내줬다.
우리가 평소에 하지 않던 범실을 많이 했다. 상대의 리듬에 휘말려 뒤따라가다 보니 불안해 했다. 진정시키고 해야 하는데 경기 운영에 내 실수가 있지 않았나 싶다.

Q. 비예나의 상태는?
종아리 부분이 좋지 않다. 경기를 하는데 많은 비중을 차지하진 않는다.

Q. 임동혁의 활약에 대해서.
공을 얼마 때리지 않았다. 지금 경기를 뛸 수 있으면 뛰는게 좋다. 되도록 많이 뛰게하려고 한다. 임동혁의 경기력엔 만족한다.

Q. 상대전력이 떨어지는 팀들과의 경기에서 유독 흔들린다.
쳐졌던 부분이 나왔다, 벤치에서 컨트롤해야하는 상황이다. 경기운영에 미숙했다.

사진_인천/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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