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공유 페이스북공유
  • 글자크게
  • 글자작게
  • 인쇄하기
  • 스크랩하기
[Pre-톡] '3위와 10점 차' OK 석진욱 감독 "PO, 포기하지 않는다"
이정원(ljwon@thespike.co.kr)
기사작성일 : 2020-02-21 18:29
[더스파이크=대전/이정원 기자] "PO를 진출하든 탈락하든 우리는 끝까지 간다.

석진욱 감독이 이끄는 OK저축은행은 21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도드람 2019~2020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삼성화재와 경기를 가진다. OK저축은행(승점 41점 13승 16패)은 최근 2연패를 기록 중이며, 3위 현대캐피탈(승점 51점 17승 12패)과 승점 차는 10점 차다. 3위와 4위의 승점 차가 3점이 내일 경우 시행되는 준플레이오프 티켓을 잡기 위해서는 이날 경기 승리가 절실하다. 

석진욱 감독은 선수들의 몸 상태에 대해 먼저 이야기했다. 석 감독은 "송명근의 컨디션이 별로고, 심경섭도 오늘 몸은 푸는데 경기에는 안 나온다. 박원빈은 아예 데려오지 않았다. 선수들이 이기고 싶어 하는 의지나 의욕이 크다. 그런 부분을 잘 조절 못 한다. 안 좋은 몸 상태에서 계속 경기를 하다 보니 성적도 안 좋아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선발 윙스파이커로는 이시몬과 최홍석이 나간다. 이 선수들이 주전 선수들이 아파서 대신 나간다고 생각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두 선수들이 밝고 활기차게 플레이해 분위기를 끌어올려 줬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OK저축은행은 현대캐피탈과 승점 차가 10점 차다. 아직 플레이오프 진출이 실패한 것은 아니지만 지금의 분위기를 봤을 때는 쉽지 않다. 시즌 초반에는 순항했지만 시즌을 치르면 치를수록 선수들의 줄부상과 잇단 연패가 발목을 잡았다.

"선수들이나 나나 의지가 너무 강했다. 안 좋은 몸 상태에서 계속 경기를 뛰었다. 나도 처음이라 그런지 욕심이 많았다. 하지만 지금 이렇게 됐더라도 포기는 안 한다. 진출하든 탈락하든 우리는 끝까지 간다." 석진욱 감독의 말이다. 

석진욱 감독은 외인 레오에 대해서도 한마디 보탰다. 석 감독은 "레오의 컨디션은 나쁘지 않다. 훈련량 조절을 많이 해줬다. 어제 연습할 때도 컨디션이 나빠 보이지 않더라"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삼성화재는 박철우를 막는 게 중요하다. 박철우가 풀리면 삼성화재 모두가 풀린다. 박철우는 대단한 선수다"라고 말한 뒤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_더스파이크 DB(박상혁 기자)
<저작권자 ⓒ 더스파이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점프몰

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