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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톡] '최악' 코로나19, 신진식 감독 "무관중보다는 리그 중단이 맞다"
이정원(ljwon@thespike.co.kr)
기사작성일 : 2020-02-21 18:41
[더스파이크=대전/이정원 기자] "무관중으로 가는 것보다는 리그를 중단하는 게 맞다고 본다. 경기도 중요하지만 사람 생명이 왔다갔다하고 있다."

삼성화재는 21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도드람 2019~2020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OK저축은행과 경기를 가진다. 삼성화재(승점 39점 12승 17패)는 5위에 위치하고 있다. 하지만 7연패 후 최근 2연승을 달리며 플레이오프에 대한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가고 있다. 만약 이날 삼성화재가 OK저축은행에 승점 3점을 획득한다면 4위로 올라선다. 

삼성화재 신진식 감독은 "코로나 때문에 걱정이 많다. 시즌이 늘어나면 안 될 텐데…"라며 운을 똈다. 

이어 신진식 감독은 "그래도 무관중으로 가는 것보다는 리그를 중단하는 게 맞다고 본다. 경기도 중요하지만 사람 생명이 왔다갔다하고 있다. 결단을 해야 한다"라고 강하게 말했다. 

삼성화재 최근 2연승을 달리며 그전 7연패 부진을 털어냈다. 신 감독은 "훈련 때부터 집중력 있는 훈련을 하고 있다. 분위기가 좋다. 박철우가 기둥 역할을 해주고 있고 송희채와 고준용이 리시브와 수비를 잘 하고 있다. 선수들 사이에 믿음이 생기고 있다"라고 말했다. 

좋은 분위기 속에서도 아쉬운 부분이 있다. 바로 산탄젤로다. 산탄젤로는 이날 종아리 통증으로 인해 아예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산탄젤로는 종아리가 많이 안 좋다. 계속 이렇게 가면 결단을 내려야 한다. 계속 이렇게 부상 때문에 뛰지 못하는 건 이해할 수 없다. 외인이 놀고 있으면 국내 선수들의 마음가짐도 달라질 수 있다. 아예 외인 없이 가는 상황도 고려 중이다." 신진식 감독의 말이다. 

신진식 감독은 마지막으로 "두 경기를 이기면서 블로킹이나 수비가 많이 좋아졌다. 이날은 서브를 잘 넣는 게 중요할 것 같다. OK저축은행이 블로킹이 약하다. 초반에 이런 부분을 잘 공략한다면 승기를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한 뒤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_더스파이크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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