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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톡] '6연패' 김종민 감독 "도로공사 맡은 후 올 시즌이 가장 힘들다"
이정원(ljwon@thespike.co.kr)
기사작성일 : 2020-02-22 15:28
[더스파이크=화성/이정원 기자] "한국도로공사를 맡은 이후 올 시즌이 가장 힘든 것 같다." 

한국도로공사는 22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도드람 2019~2020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IBK기업은행과 경기를 가진다. 한국도로공사는 6연패를 당하며 어느덧 최하위 IBK기업은행과 승점 동률을 기록 중이다. 설상가상으로 경북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일상 생활도 힘든 상황이다. 만약 이 경기에서 패한다면 최하위로 추락한다. 김종민 감독이 이날 경기를 통해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 수 있을까. 

김종민 감독은 "최근 코로나19가 경상도 지역으로 많이 확산이 돼 많이 위험하다. 홈경기를 어웨이 경기로 돌려서 한다는 이야기가 들리고 있다. 선수들도 그렇고 배구 팬들을 위해서라도 그렇게 해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올라와서 숙소 생활이나 그런 부분은 해결할 수 있는데 훈련할 장소가 없어 걱정이다. 김천에서 왔다 갔다 하면서 해야 될 것 같다. 훈련을 다른 경기장에서 할 수는 있지만 그러면 다른 팀에 민폐가 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일단 김종민 감독은 선수들의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 감독은 "선수들이 동요하거나 그런 것은 없다. 일단 외출을 자제하고 있다. 외부에서 들어오는 사람도 최대한 차단하는 중이다"라고 말했다. 

코로나19로 인한 불안함도 신경을 써야 하지만 프로라면 리그 성적도 신경을 써야 하는 부분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최근 6연패다. 지난 시즌에는 준우승을 했지만 올 시즌에는 최하위 경쟁을 펼치고 있다. 

"매 시즌 하다 보면 잘 할 때도 있고 어려울 때도 있다. 한국도로공사를 맡은 이후 올 시즌이 가장 힘든 것 같다. 지금 산체스도 손목이 안 좋다. 볼로킹할 때 손목 통증이 있다. 하혜진, 전새얀 등을 투입할 예정이다."

그래도 다행이라면 한국도로공사는 올 시즌 IBK기업은행에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김 감독은 "우리가 상대보다 항상 수비에서는 우위에 있었다. 그러면서 경기가 잘 풀렸다. 오늘도 상대 서브와 공격 코스를 잘 막겠다"라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오늘은 어린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는 대신 이길 수 있는 전력으로 임하겠다"라고 말한 뒤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_더스파이크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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