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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명암]최홍석 활약에 미소지은 OK석진욱 감독 "끝까지 잘해줬다"
4연패 떠안은 KB손해보험 권순찬 감독 "국내선수들 활약 부족했다"
강예진(yu03002@naver.com)
기사작성일 : 2020-02-26 21:12
[더스파이크=안산/강예진 기자] 석진욱 감독이 선수들 경기력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OK저축은행은 26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KB손해보험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17, 17-25, 25-21, 25-23)로 승리했다. 

승장_OK저축은행 석진욱 감독

Q. 경기 총평을 부탁드린다.
골고루 선수들이 잘했다. 1세트 이기고 2세트 김학민 선수 쪽으로 서브를 때리라고 했는데 선수들이 부담을 가졌는지 못때렸다. 부담 안주려고 하고 있다. 최홍석이 끝까지 잘해줬다. 전진선의 활약도 컸다.

Q. 확실히 분위기가 좋아졌다. 
선수들한테 화를 안낸다. 화낸다고 선수들 몸이 좋아지고, 분위기가 좋아지고, 부담감이 사라지지 않는다. 코트 안에서 자기 실력을 발휘할 수 있게 칭찬하고 있다. 안될 땐 교체해주면서 수고했다고 했다. 

Q. 최홍석 선수의 활약에 대해서.
내가 대표팀에 있을 때 막내로 들어왔었기에 기량을 잘 알고 있었다. 이 정도로 해줄 준 몰랐다. 트레이드로 마음고생 많이 했고, 수술도 하면서 힘든 시기 보냈다. 몸 관리를 잘했고 다시 돌아와 줘서 개인적으로 너무 고맙다. 내가 본 것 중에 가장 잘했다. 수비, 공격, 서브를 잘해줬다. 한국전력에 있을 때 항상 네트에 걸리는 서브가 많았다. 여기서 차라리 아웃을 때리라고 했다. 몸이 올라오다 보니 자신이 있어서 때리는 것 같다.

Q. 곽명우의 세트가 괜찮았다. 
어디로 올리는지 나도 예상이 안 갔다. 레오한테 올리라고 하면 그쪽으로만 주거나 생각을 못하기 때문에 아무렇게나 올리라고 했다. 잘하고 있는데 괜히 흔들 수 있을 것 같아서 아무 말 안 했다. 곽명우가 경기 못 뛰는 동안 새벽 훈련을 매번 하면서 준비했다.

Q. 개성 넘치는 미들블로커들 많다.
아직은 기량이 올라와야한다. 모든 면에서 완벽한 선수는 없다. 잘하게끔 만들어야 한다. 아직 젊은 선수들이다. 열심히 지도해보겠다.

Q. 어떤 점이 더 보완됐으면 하는지.
선수층이 조금 더 두터우면 좋겠다. 김웅비는 2년 후면 기량이 좋아져서 많이 투입될 것 같다. 어린 선수고 부족한 점이 많아서 기존 선수들을 계속 투입했다. 



패장_KB손해보험 권순찬 감독

Q. 경기 총평을 하자면.
마테우스 말고는 뚫어주는 선수가 없어서 힘들었다. 마테우스 혼자 한 것 같은 기분이다. 국내선수들이 받쳐주지 못했다.

Q. 세트마다 기복이 있었다.
서브가 들어간 세트는 흐름이 오는데 상대편 서브에 리시브가 흔들렸다.

Q. 김학민 허리 상태는?
좋지 않아서 교체로 들어갔다. 윙스파이커 공격이 뚫여야 했다. 해결을 못해줘서 마테우스 쪽으로 넘어갔다.

Q. 무관중 경기에 대해서.
선수들이 그런 생각까지 할 여유가 없었을 듯하다. 


사진_안산/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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