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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와 협업' GS칼텍스 마케팅, 또 한 번 빛을 발하다
이정원(ljwon@thespike.co.kr)
기사작성일 : 2020-03-27 16:36
다양한 마케팅으로 팬心잡고 있는 GS칼텍스
이번에는 네이버 플랫폼과 손잡고 용품 판매 실시
13일부터 22일까지 올 시즌 판매량 78%에 달하는 350장 판매
유니폼 마킹률 1위는 이소영, 2위 강소휘
GS칼텍스-네이버 "팬들의 성원에 깜짝 놀라"



[더스파이크=이정원 기자] 끊임없는 홍보로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GS칼텍스가 이번에는 네이버와 손을 잡고 용품 사전 예약 판매에 나섰다. 10일간 판매 수량이 벌써 350장을 돌파했다. 

GS칼텍스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리그가 중단돼 배구를 접하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또 다른 마케팅을 준비했다. 바로 지난 13일부터 22일까지 네이버와 손을 잡고 온라인 팬 서비스 차원으로 GS칼텍스 용품(유니폼, 레플리카, 트레이닝 의류) 사전예약 판매를 실시했다. 10일 사이 판매된 유니폼 수량은 350장이다. 2019-2020시즌이 중단되기 전까지 약 5개월간 판매되었던 수량에 78%에 달하는 수치다.

GS칼텍스는 오프라인과 온라인 가릴 것 없이 새로운 마케팅을 추구하고 시도하는 구단이다. 올 시즌도 마찬가지다. 홈경기 때마다 콘셉트를 잡고 'Kixx 플레이어 데이', '멤버십 데이', '패밀리 데이', 에너지 크루가 기획한 '에너지 데이' 등을 진행했다. 

아프리카TV와 함께하는 킥둥이 캐리커처 공모전, 키크기 배구교실을 열며 전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는 행사들을 열었다. 지난 1월에는 ‘서울시설공단과 GS칼텍스서울kixx배 구단이 함께하는’ 서울V컵을 열었다. 

온라인에서도 '열일'하고 있다. GS칼텍스는 1년 365일 구단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선수들의 훈련 장면 및 일상 모습을 공개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그 결과 지난해 6월 6천여 명에 그치던 GS칼텍스의 유튜브 구독자 수는 현재 4배 가까이 는 2.45만 명에 달한다. 


이번에 새롭게 온라인에서 용품 판매를 실시한 GS칼텍스는 주로 경기장에서만 유니폼을 판매했다. 올 시즌에도 경기장에서만 팔았을 때는 약 450장의 유니폼 판매량을 보였다. 

하지만 온라인 판매를 실시한 뒤 팬들의 전화가 몰려오자 GS칼텍스도 화들짝 놀랐다. GS칼텍스 마케팅팀 관계자는 "네이버와 구단 모두 깜짝 놀랐다. 예측하지 못했던 물량 주문이 들어왔다. 팬들의 반응이 좋아 기쁘다"라고 웃었다. 

GS칼텍스는 판매 오픈 일인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화이트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이 기간 유니폼을 구입한 팬들에게는 선수단의 사인지 및 간식을 제공했다. GS칼텍스 선수 중 마킹률이 가장 높은 선수는 이소영-강소휘 순이었다. 

GS칼텍스가 온라인 유니폼 판매를 고려하지 않았던 건 아니다. 당장 내년 시즌부터 KOVO와 13개 구단이 손을 잡고 통합 마케팅을 실시하기에 다음 시즌을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갑자기 코로나19가 터지면서 리그가 조기 종료됐고, 온라인 판매를 실시해야 된다는 팬들의 문의가 있었다. 

GS칼텍스 마케팅팀 관계자는 "이미 몇몇 구단들은 네이버 예약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라며 "시즌이 중단되면서 팬들이 많이 아쉬워했다. 온라인을 통해서도 유니폼을 구입할 수 있는 통로가 있었으면 한다는 문의가 많았다. 그리하여 우리가 먼저 네이버에 함께하자는 제안을 보냈다"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네이버 예약 서비스에 대한 부연 설명을 덧붙였다. "시즌 중에 네이버 예약 서비스를 통해 유니폼 판매 예약을 하면 그 구단의 유니폼을 홈경기장에 가서 찾아올 수 있다. 쉽게 줄을 안 서고 찾을 수 있다." 또한 이 관계자는 네이버 역시 판매 호조에 쾌조를 불렀다고 말했다. 

GS칼텍스는 코로나19 여파로 리그가 중단되자 배구를 접할 수 없게 된 팬들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온라인 팬 서비스를 추가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유니폼, 레플리카, 트레이닝 의류의 사전 예약 판매를 네이버 예약 플랫폼을 통해 지난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진행했고, 이는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시즌 중에 진행한 각종 마케팅과 온라인 홍보는 GS칼텍스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올 시즌 매진도 두 번 기록했다. 

홍보만큼이나 최근 두 시즌 성적도 좋다. GS칼텍스는 지난 시즌 3위에 오르며 2013~2014시즌 이후 다섯 시즌만에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장충의 봄'을 열었다. 올 시즌에도 1라운드 전승 등 시즌 내내 3위권 이내 성적을 유지하며 현대건설에 이어 시즌을 2위로 마무리했다. 

잘 되는 집안은 뭘 해도 잘 된다고 한다. 팬심과 성적을 두 마리를 모두 잡고 있는 GS칼텍스다. GS칼텍스는 비시즌에도 지속적인 팬 서비스를 진행해 팬들의 성원에 보답할 예정이며, 긴 시즌을 마친 선수들은 당분간 휴식기에 돌입한다. 


사진_더스파이크 DB(문복주, 박상혁 기자), GS칼텍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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