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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ike TV] '퍼펙트' 인하대, 리그 전승 홍익대 꺾고 제천대회 우승
이광준(kwang@thespike.co.kr)
기사작성일 : 2017-06-30 19:54

 

[더스파이크=제천/이광준 기자] 흠 잡을 데 없는 우승이었다. 

 

인하대는 30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2017 전국대학배구 제천대회’ 결승전에서 홍익대를 3-0(25-20, 25-23, 25-17)으로 누르고 영광의 우승을 차지했다.

 

인하대는 지난해 리그 우승을 차지한 디펜딩 챔피언. 이번 시즌 전승 가도를 달리고 있는 홍익대를 상대로 승리하며 챔피언의 면모를 과시했다. 특히 인하대는 이번 대회에서 단 한 세트도 상대에게 내주지 않으며 무실 세트로 승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인하대 차지환이 15득점(공격성공률 48.28%)으로 팀 내 최다득점을 올렸다. 이어 한국민이 12득점(58.82%)으로 힘을 보탰다.

 

1세트는 인하대가 우위를 가져갔다. 인하대는 에이스 차지환보다는 중앙 송원근과 한국민을 주로 사용하며 경기를 풀어간 것이 주효했다. 반면 홍익대는 계속된 실책이 발목을 잡았다.

 

세트 중반 18-13으로 벌어진 점수 차는 후반까지 계속됐다. 뒤쳐진 홍익대는 좀처럼 점수 차를 좁히지 못했다. 결국 인하대가 25-20 다섯 점 앞선 채로 1세트를 따내며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흐름을 잡은 인하대가 2세트 몰아쳤다. 한국민과 송원근 활약에 힘입어 점수를 16-10 여섯 점차로 벌렸다. 반면 홍익대는 주포 한성정과 정성규가 상대 블로킹에 막히면서 제 페이스를 찾지 못했다.

 

경기 후반 홍익대가 전진선과 한성정이 분전하며 힘을 냈다. 홍익대는 20-22 두 점차까지 좁히면서 끝까지 따라갔다. 그러나 인하대 송원근이 속공으로 25-23 세트를 마무리 지으며 2세트도 인하대가 따냈다.

 

3세트 초반은 치고받는 양상으로 전개됐다. 그러나 인하대 박광희가 블로킹과 다이렉트 공격으로 연속 득점에 성공, 14-11로 차츰 앞서가기 시작했다.

 

앞선 인하대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홍익대 주포 공격을 수차례 받아내며 득점으로 이어갔다. 결국 인하대가 승기를 잡아 25-17, 3-0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사진/ 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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