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공유 페이스북공유
  • 글자크게
  • 글자작게
  • 인쇄하기
  • 스크랩하기
[Spike TV] 인하대 든든한 날개, MVP 차지환 인터뷰
이광준(kwang@thespike.co.kr)
기사작성일 : 2017-06-30 22:06

 

[더스파이크=제천/이광준 기자] “잘하는 선수보다는 잘하는 팀이 되겠다.” 

 

30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2017 전국대학배구 제천대회’ 결승전에서 인하대가 홍익대를 3-0으로 누르고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인하대는 이번 제천대회에서 단 한 세트도 상대에게 내주지 않는 완벽한 우승으로 지난해 리그 챔피언의 위엄을 자랑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MVP를 차지한 주전 공격수 차지환(2학년, 200cm, 윙스파이커)이 있었다.




우승 뒤 팀원들과 기쁨을 나누는 차지환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MVP를 수상한 것보다는 팀이 하나되어 무실세트 우승을 달성했다는 사실이 더 기쁘다. 힘들었음에도 서로 의지하며 잘 이겨내 기쁘다”라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결승에서 맞붙은 홍익대는 이번 시즌 전승으로 1위를 달리는 팀. 그러나 차지환은 “그런 것은 신경 쓰지 않았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참가한 팀끼리 실력 차이는 크지 않다고 생각한다. 중요한 건 마음먹기에 달렸다. 최대한 집중하고 간절하게 경기에 임해 승리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차지환은 세트 초반 번번이 상대 블로킹에 공격이 막히며 고전했다. 이에 대해서는 “처음에 이겨야한다는 생각이 너무 강하다보니 경기하는데 부담이 됐다. 그러나 후반으로 갈수록 자신감을 가져 잘 할 수 있었다”라고 이번 경기를 자평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남은 해남대회와 리그 일정을 임하는 각오를 물었다. “이번 우승이 끝이 아닌 시작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우리팀 모두가 노력해 최고의 성적 올리겠다. 잘하는 선수는 경기를 이기지만 잘 하는 팀은 마지막에 우승을 차지한다. 우리는 잘 하는 팀이 될 것이다”라며 비장하게 각오를 다졌다.

 

 

사진/ 문복주 기자

영상촬영 및 편집/ 김남승 기자

<저작권자 ⓒ 더스파이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점프몰

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