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한번 터키로’ 김연경, 명문 엑자시바시로 이적

서영욱 기자 / 기사승인 : 2018-05-20 00: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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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서영욱 기자] 김연경이 터키로 돌아간다.

터키 엑자시바시는 19일(이하 한국기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김연경(30)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김연경은 2017~2018시즌 이후 한 시즌 만에 터키로 돌아왔다.

엑자시바시 팀 매니저인 날란 우랄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이적이다.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을 영입했다. 김연경은 터키 리그에서 수년간 활약한 재능있고 성공적인 경력의 선수다. 현재 우리 선수단에 굉장한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며 공수 양면으로 잘 맞는 조각이 될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김연경은 2018 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예선 라운드 1주차 중국 닝보 일정을 마치고 돌아온 귀국 현장에서 자신의 거취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거의 마무리 단계이다. 나중에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는 하루 만에 자신의 새로운 팀을 결정했다.

엑자시바시는 터키를 대표하는 명문 구단이다. 엑자시바시는 터키 리그 통산 17회 우승으로 가장 많은 우승을 차지했다. 2014~2015시즌에는 CEV 챔피언스리그 여자부 정상에 올랐다. 2017~2018시즌에는 22승 1패로 정규리그 1위에 올랐다. 하지만 플레이오프에서는 결승에서 바키프방크 이스탄불에 시리즈 전적 2-3으로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비록 올 시즌 CEV 챔피언스리그에는 나서지 못했지만, CEV 컵에서 벨로루시의 민찬카 민스크를 꺾고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엑자시바시는 김연경의 가세로 더욱 강력한 전력을 구축했다. 기존 팀의 주포인 티야나 보스코비치(세르비아), 조던 라르손, 레이첼 애덤스(이상 미국)에 김연경까지 더해져 유럽 전체에서 손꼽는 선수진을 꾸리게 됐다. 2018~2019시즌 CEV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낸 엑자시바시이기에 다시 한번 유럽 최고의 무대에서 활약하는 김연경의 모습을 볼 수 있게 됐다.


사진/엑자시바시 공식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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