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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톡] 파튜 맞이한 김종민 감독 “현재 최선의 선택이었다”
서영욱(seoyw92@hanmail.net)
기사작성일 : 2018-11-17 15:35
[더스파이크=화성/서영욱 기자] 도로공사가 새 외국인 선수 파튜와 함께한다.

17일 화성종합실내체육관에서 IBK기업은행과 한국도로공사의 2라운드 맞대결이 열린다. IBK기업은행은 3승 3패 승점 11점으로 4위, 도로공사는 4승 3패 승점 10점으로 5위에 올라있다. 상위권 도약을 위해서는 승점 3점이 꼭 필요한 양 팀이다. 1라운드에서는 도로공사가 1~2세트를 내주고 내시 세 세트를 가져오며 3-2 역전승을 거뒀다.

도로공사는 당시와 비교해 큰 변화를 겪었다. 그간 부진했던 이바나를 대신해 지난 시즌 GS칼텍스에서 뛴 파토우 듀크(등록명 파튜)가 새 외국인 선수로 합류한 것이다. 파튜는 16일 저녁 팀에 합류했다. 지난 시즌에는 듀크로 등록했으나 올 시즌은 '파튜'로 나선다. 등록명을 파튜로 바꾼 이유는 선수 본인이 새로운 마음으로 출발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현했기 때문이다.

경기 전 김종민 감독으로부터 파튜를 영입한 배경 등에 대해서 들어볼 수 있었다. 김 감독은 “일단 파튜는 검증된 선수다. 스피드도 있다. 지난 시즌 상대로 만났을 때 약간 파이터 기질도 있더라(웃음). 그런 모습이 눈에 띄었다”라며 “그리고 현재 교체 가능한 선수 중에서 최고의 선택이었다고 본다. 유럽에서 지금 선수를 데려오기는 쉽지 않다”라고 두 가지 이유를 들어 파튜 영입 이유를 설명했다.

파튜 투입 여부에 대해서도 말을 이어갔다. 김 감독은 “몸 상태면 정상적이라면 투입할 생각이다”라며 “선수들과 손발을 맞추진 않았지만 파튜도 노련한 선수고 우리 팀에 베테랑이 많아서 크게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본다”라고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다. 아울러 파튜 선발 투입 여부에 대해서는 경기 시작 직전까지 고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도로공사는 이바나가 사실상 빠져있는 사이 국내 선수들 활약으로 2연승을 달렸다. 특히 박정아를 받쳐줄 공격수로 나선 유서연의 활약이 돋보였다. 유서연은 KGC인삼공사전에서 22점, 현대건설전에서 11점을 올렸다. 김 감독은 “키가 작아서 그렇지 기본기도 좋고 공격력도 부족함이 없다. 다만 높이가 문제다. 유서연까지 들어가면 문정원에 이효희까지 높이에 구멍이 생긴다. 그래서 그간 공격적으로 투입하지 못했다”라며 “하지만 이제는 상대에 따라 변화를 줄 생각이다”라고 향후 유서연 활용도에 대해 말했다.

현대건설전에서 1, 2세트 컨디션이 떨어진 모습이었던 박정아에 대해서는 “몸은 무거워 보인다. 컨디션이 크게 떨어진 수준은 아니다. 경기를 들어가 봐야 확실히 알 수 있기 때문에 지켜볼 생각이다”라고 답했다.

끝으로 김 감독은 “서브를 최대한 강하게 넣어야 한다. 그리고 우리 강점을 최대한 살리려면 리시브가 돼야 한다. 어나이의 공격 점유율이 높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성공률을 떨어뜨릴 수 있을지를 고민했다. 수비 쪽에서 고민을 많이 했다”라고 오늘 경기 계획을 밝혔다.


사진/ 더스파이크_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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