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스파이크=이광준 기자] 우리카드의 선택은 유광우였다.
서울 우리카드 위비 프로배구단은 2017년 V리그 FA 시장에서 삼성화재로 팀을 옮긴 박상하의 보상선수로 세터 유광우를 지명했다.
2007~2008시즌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2순위로 삼성화재에 입단한 유광우는 2011~2014시즌까지 3시즌 연속 세터상을 수상하였으며, 지난 시즌에는 역대 4번째로 10,000세트의 대기록을 세운 V-리그를 대표하는 세터이다.
우리카드 김상우 감독은 “유광우를 선택한 것은 6월 군 입대를 앞둔 김광국의 공백을 메울 수 있는 최상의 카드라 생각했다. 또한 유광우의 안정적이고 정교한 세트와 풍부한 경험에서 나오는 탁월한 경기운영 능력을 잘 살려 짜임새 있는 팀으로 거듭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사진/더스파이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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