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예선 3승으로 조 1위에 안착했다.
한국이 27일 문경 국군체육부대 선승관에서 열린 2023 문경 BUNPATTYBUN 국제대학배구대회 예선 세 번째 경기에서 태국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3-0(27-25, 25-16, 27-25)으로 승리했다
한국은 세터 최원빈, 아웃사이드 히터 박승수와 이준, 미들블로커 조진석과 정태준, 아포짓 박예찬, 리베로에 신윤호가 나섰다. 한국은 이윤수가 15점, 박예찬이 12점으로 뒤를 이었다. 블로킹 15개와 서브에이스 6개로 상대를 압도했다.
한국은 태국, 중국, 일본과 함께 A조에 속했다. 일본과 중국을 먼저 꺾은 한국은 준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마지막 예선 태국과 경기에선
1세트 한국은 리시브 불안에 고전했다. 태국 15번의 강력한 서브가 연달아 한국 코트를 강타하면서 공격 또한 쉽지 않았다. 태국이 앞서며 20점에 먼저 도착했지만, 김진영 서브 차례에 연속 서브에이스에 성공하며 21-21 동점을 만들었다. 듀스로 이어진 승부는 신승훈과 김진영의 블로킹으로 1세트를 따냈다.
이어진 2세트도 블로킹으로 시직했다. 한국은 빠른 플레이로 서서히 상대를 압도했다. 태국은 한국의 목적타 서브에 제대로 당하면서 본인들의 플레이를 만들지 못했다. 리시브 보강을 위해 투입된 장지원이 서브에이스까지 만들면서 2세트를 가져왔다.
3세트도 비슷한 양상으로 흘렀다. 태국도 강서브로 한국을 흔들었지만, 한국의 살아난 공격력을 막지 못했다. 한국은 적절한 타이밍에 이윤수와 장지원을 번갈아 코트에 투입하며 전술 효과를 톡톡히 봤다. 20점 이후 범실을 주고 받은 두 팀의 승부는 듀스로 향했다. 태국의 범실과 이윤수의 공격 득점으로 한국이 승리했다.
사진_한국대학배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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