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매체 “각국 에이스 도착...‘황금세대’ 베트남도 주목”[아시아선수권]

이보미 / 기사승인 : 2023-08-29 15:3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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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아시아선수권 참가팀들이 ‘격전지’ 태국에 속속히 도착했다.

세자르 에르난데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은 지난 2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태국으로 떠났다. 오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태국 나콘라차시마에서 아시아선수권이 펼쳐진다. 한국의 목표는 4강 진출이다. 동시에 사상 첫 우승에 도전한다.

태국 매체 ‘SMM 스포츠’도 태국에 입성한 각국 에이스들을 주목했다. 이 매체는 “이란과 인도 대표팀은 이미 태국에서 훈련을 했다. 28일 태국 수완나품 공항에 대표팀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베트남이 가장 먼저 도착했다. 베트남은 2017년 이후 오랜만에 아시아선수권 대회에 참가한다. 올해 베트남 선수들은 황금세대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어 “베트남에 이어 한국도 태국에 도착했다. 2019년 아시아선수권 3위 팀이다. 하지만 2022년부터 올해까지 단 1승만 거둔 팀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일본과 중국에 대해서는 “일본은 1군 선수들을 보내지 않았다. 중국도 최근 중국 청두에서 열린 유니버시아드 우승을 이끈 사령탑인 차오용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다. 팀 주장은 세터 쉬 샤오팅이다”고 전했다.

한편 개최국 태국은 한국처럼 최정예 멤버로 나선다. 세터 폰푼 게드파르드(IBK기업은행)를 비롯해 아웃사이드 히터 위파이 시통(현대건설)과 타나차 숙솟(한국도로공사)는 물론 찻추온 목스리, 아차라폰 콩욧, 핌피차야 코크람, 미들블로커 탓다오 눅장, 리베로 피야누트 파노이 등이 아시아선수권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_SMM 스포츠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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