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예림 시즌 첫 스타팅’ 현대건설 강성형 감독 “위파위는 교체로 들어갈 것” [프레스룸]

수원/김하림 기자 / 기사승인 : 2024-02-22 18: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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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1위 탈환에 도전한다.

현대건설과 IBK기업은행은 22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양 팀 모두에게 중요한 5라운드 마지막 경기다.

현대건설은 22승 7패 승점 67로 2위에 자리하고 있다. 두 달 동안 지켜왔던 1위 자리를 흥국생명(24승 6패 승점 67)에게 내준 것이다. 정규리그가 얼마남지 않았기에 다시 1위를 되찾아야 한다. 흥국생명과 동일한 승점을 기록하고 있는 만큼 승점 확보도 중요하다.

현대건설 강서형 감독은 “한국도로공사 때 어려웠던 이유는 결국 리시브였다. 선수들도 열심히 하려고 했지만 마음처럼 안됐다. 한 자리에서 연속 실점을 하는 위기가 있었기에 잘 극복하자고 했다. 그리고 IBK기업은행과 오랜만에 경기를 치르는 만큼 폰푼 토스 적응도 필요하다”고 이야기했다.
 


IBK기업은행을 상대로 상대 전적 3승 1패로 우세를 드러내고 있지만, 최근 위파위 시통(등록명 위파위)이 어깨 통증으로 두 경기 결장하는 동안 리시브에 고전했던 현대건설이다.

그러나 이번 경기도 위파위는 선발로 출전하지 못한다. 엔트리에는 이름을 올렸으나 웜업존에서 경기를 출발할 예정이다. 강 감독은 “같이 훈련을 하고 있다. 하려고 하고 있지마 특정 동작에서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조심스러운 부분이다. 선발은 아니지만 중간 중간 교체로 들어가야 할 것 같다. 상황 판단을 잘 해야겠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아웃사이드 히터 선발 라인업으로 정지윤과 고예림이 짝을 이룬다. 고예림의 이번 시즌 첫 선발 출전이다.

강성형 감독은 “모마가 본인 역할을 잘 하고 많은 점유율을 가져가고 있다. 지윤이가 가지고 있는 역할을 잘 해야 좋은 결과가 나와야 한다고 판단했다. 안정감을 가져가기 위해서 예림이가 같이 나서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사진_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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