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 고예림-GS 한유미 등 여자부 FA 보상선수 확정

최원영 / 기사승인 : 2017-06-03 19: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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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최원영 기자] 여자부 FA 선수들 대거 이동에 따른 보상선수 명단이 확정됐다.


여자부 6개 구단 감독과 단장, 사무국장들이 3일 태국 방콕 후아막스타디움에 모였다. -태 여자배구 올스타전 직후 보상선수를 지명하기 위함이었다.



비시즌 FA 시장에서 IBK기업은행은 세터 염혜선(전 현대건설)과 센터 김수지(전 흥국생명), 흥국생명은 리베로 김해란(KGC인삼공사), 현대건설은 레프트 황민경(GS칼텍스), 한국도로공사는 레프트 박정아(IBK기업은행)를 영입했다.



태국에서 보호선수 명단을 주고 받은 각 팀들은 곧바로 보상선수를 발표했다. IBK기업은행은 레프트 고예림(전 도로공사), 흥국생명은 리베로 남지연(IBK기업은행), 현대건설은 센터 김유리(IBK기업은행), GS칼텍스는 레프트 한유미(전 현대건설), KGC인삼공사는 레프트 유서연(전 흥국생명)을 지목했다.



FA 이적 선수 다섯 명과 그에 따른 보상선수 다섯 명이 유니폼을 갈아입게 됐다.




(사진: 고예림)


사진/ 더스파이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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