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파이크=정고은 기자] 2017 김천어머니배구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21일 김천종합스포츠타운에서 2017 김천어머니배구대회가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초등학교 9개 팀, 중 ‧ 고등학교 15개 팀, 총 24개 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경기 결과 초등부에서는 김천 동신초가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준우승에는 율곡초, 3위에는 김천다수초, 김천부곡초가 이름을 올렸다. 중고등부에서는 김천석천중이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율곡고 2위, 성의고, 한일여고가 3위를 차지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다시 개최된 어머니 배구대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해 준 선수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 어머니들의 배구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보니 김천에 배구 붐을 일으킬 것이라 생각이 든다.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수준높은 경기를 보여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날 한국도로공사 코칭스태프와 선수단도 함께 해 자리를 빛냈다. 어머니선수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선수들은 사인볼을 선물하고 사인회를 열며 배구단을 널리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도로공사는 “앞으로도 지역밀착 팬 확보를 위하여 다양한 행사계획을 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사진_도로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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