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파이크=이광준 기자] 한국도로공사 배구단이 14일 미래 꿈나무들에게 색다른 체험과 선물을 선사했다.
한국도로공사는 동신초를 방문해 200여명의 학생들에게 배구를 지도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한국도로공사 연고지인 김천시 배구 활성화와 유소년 배구 저변확대를 위해 계획되었다. 학생들은 선수 및 코칭 스탭들로부터 토스, 리시브 기술에 배구 기본자세를 가다듬은 강습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이번 홍천 유소년대회 참가하는 동신초 선수들과 친선경기를 통해 학생들에게 경기력 향상과 자신감을 심어주었다.
김천 동신초는 6월에 개최한 김천어머니배구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는 등 배구에 대한 열정이 남다른 학교이다.
이형석 동신초 교장은 “김천에 한국도로공사 배구단이라는 프로배구단이 있다는 것을 자부심을 갖고 앞으로도 우리 초등학생에게 배구로써 꿈과 희망을 주고 있다” 라면서 한국도로공사 배구단 및 홍보실관계자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또 이날 한국도로공사는 학생들 모두에게 마스코트 인형과 싸인볼을 나눠줘 어린이들에게 한층 더 즐겁고 의미 있는 행사가 되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김천 지역에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김천 배구 스포츠 발전, 그리고 연고지 배구 저변 확대에 힘쓸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사진/ 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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