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프트] GS칼텍스, 전체 1순위로 수원전산여고 한수진 지명

최원영 / 기사승인 : 2017-09-11 16: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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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홍은동/최원영 기자] 전체 1순위로 GS칼텍스에 안길 주인공은 수원전산여고 한수진이었다.



2017~2018 KOVO 여자 신인선수 드래프트가 11일 그랜드힐튼서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신인선수 선발 전 1~3순위 지명권을 결정하는 확률추첨에서 직전 시즌 5위였던 GS칼텍스가 35% 확률로 전체 1순위 지명권을 따냈다.



차상현 GS칼텍스 감독은 40명의 드래프트 신청자 중 한수진 이름표를 손에 들었다. 한수진은 좌우 공격수에 세터, 리베로까지 전 포지션을 소화 가능한 이른바 올 라운드 플레이어다. 신장은 비교적 작은 편이나 타고난 배구 센스로 일찌감치 눈에 띄었다.



한수진은 올해 춘계 전국남녀중고배구대회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끌며 최우수선수상도 거머쥐었다. 지난해 여자U18유스국가대표팀에 발탁되기도 했다.



그가 더 큰 무대인 V-리그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수진 프로필


포지션: 아포짓 스파이커, 윙스파이커, 세터, 리베로


신장: 165cm


출신교: 수일여중-수원전산여고




사진/ 문복주, 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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