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파이크=김천/최원영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연고지 김천시와 함께 배구 팬들을 맞이했다.
한국도로공사는 22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2017~2018시즌 도드람 V-리그 여자부 IBK기업은행과 경기를 앞두고 홈 개막행사를 열었다.
경기장 외부에 마련된 ‘하이 카페’에서는 선착순 500명에게 무료로 커피를 제공했다. 팬들에게 커피를 제공하고 기부금을 모금해 김천 지역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을 기부하기 위한 행사였다.
축산물 무료 시식회도 열렸다. 이는 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캠페인이었다. 한우, 한돈, 닭, 떡 등 맛있는 음식 냄새가 경기장 근처를 가득 메웠다. 팬들은 배구를 관람하기 전 간식으로 든든히 배를 채웠다.
그 사이 장내에서는 축하공연이 준비됐다. 치어리더 위너스 오프닝 공연과 드럼캣 퍼포먼스, 초대가수 박현빈 씨 무대가 화려하게 개막행사를 장식했다. 이어 대회사와 환영사, 축사가 이어졌다.
신재상 한국도로공사 사장직무대행, 팽우선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 단장, 박보생 김천시장, 김세운 김천시의회 부의장, 김응규 경북도의회 의장, 정춘식 하나은행 영남그룹 대표가 시구로 경기 시작을 알렸다.
연고지 김천시와 상생하기 위한 도로공사 노력이 엿보이는 개막행사였다.
(드럼캣 퍼포먼스)
(치어리더 위너스 오프닝 공연)
(축산물 무료 시식회)
(초대가수 박현빈 씨)
사진/ 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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