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박미희 감독 “득점 나와야 할 때 나오지 못했다”

정고은 / 기사승인 : 2018-01-18 20: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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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대전/정고은 기자] 흥국생명이 아쉬운 패배 속에 4라운드를 마무리했다.

흥국생명이 18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도드람 V-리그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1세트를 따내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지만 이후 기세를 이어나가지 못하며 역전패했다.


박미희 감독은 공격력에서 아쉬움을 드러냈다. “득점은 아무래도 공격에서 나줘야 하는데 득점이 나와야 할 때 나오지 못한 부분이 아쉽다. 좋은 수비가 나와도 결국 득점이 나오지 않으면 경기하기 어렵다. 공격수가 편하게 공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봐야 할 것 같다.”


이날 경기에 앞서 박미희 감독은 신연경 무릎상태가 좋지 않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실제로 신연경은 경기장에 따라오지 않았다. 여기에 조송화마저 무릎이 온전치 않다. 박미희 감독은 “연경이는 상태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라며 “지난 경기에 송화도 무릎 부상이 있었다. 오늘 출전하기는 했는데 무리가 있지 않나 싶어 교체했다”라고 전했다.


흥국생명은 4라운드를 마친 현재. 5승 15패 승점 19점으로 5위에 머물고 있다. 최하위 GS칼텍스와의 승점 차는 단 한 점. 올스타 브레이크 기간 동안 해결방법을 찾아야 하는 흥국생명이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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