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파이크=장충체/이광준 기자] "진지하게 실전에 임하겠습니다."

IBK기업은행은 6일 장충체육관에서 GS칼텍스와 경기를 앞두고 있다. IBK기업은행은 2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 상태로 봄 배구 준비에 한창이다.

이정철 IBK기업은행 감독은 “실전만큼 좋은 훈련이 없다”라며 진지하게 경기에 임할 것을 이야기했다. “일정에 여유가 있어 적극적으로 경기에 참여할 생각이다. 경기 흐름에 따라 선수 투입에 변화를 주겠다.”

다만 이 감독은 “부상은 절대 안 된다. 네트 주변에서 나오는 접전 상황에서는 한 점을 버리는 한이 있더라도 주의하라고 선수들에 당부했다”라며 부상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이야기했다.

IBK기업은행은 많은 우여곡절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또 한 번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이에 이 감독은 “선수들에 ‘팀 커리어’를 믿으라고 이야기했다. 우리가 했던 방법이 맞음을 자신하라고 강조한 것이다. 대범하고 긍정적으로 임했으면 한다. 가장 중요한 건 선수들이 자신감을 갖는 것이다. 스스로 감당해내길 바란다”라고 플레이오프를 앞둔 선수들을 독려했다.

사진/ 더스파이크 DB (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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