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태 올스타 슈퍼매치, 유소년 배구 발전과 함께 한다

정고은 / 기사승인 : 2018-03-30 09:48: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더스파이크=정고은 기자] 한-태 올스타 슈퍼매치 입장 수입 전액이 화성시 유소년 배구 발전 기금으로 기부된다.


한국배구연맹(KOVO)과 프로배구 V-리그 주관방송사 KBS N은 30일 “‘2018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이하 2018 한-태 슈퍼매치)’ 입장 수입 전액을 화성시 유소년 배구발전기금으로 기부한다”라고 밝혔다.


한국배구연맹과 KBSN은 “이번 ‘2018 한-태 슈퍼매치’ 개최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화성시와 화성시체육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슈퍼매치 개최를 통한 배구 활성화를 실천하기 위해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라고 기부 배경을 설명했다.


좌석마다 요금은 상이하다. 프리미엄석 15000원, 지정석 10000원, 자유석 7000원이다. 화성 시민이라면 4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단 현장에서 신분증 확인이 필요하다. 기부금은 화성시 소재의 배구 꿈나무들의 육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슈퍼매치 개최 하루 전 날에는 양국 배구 팬들을 위한 팬 미팅 행사가 개최된다. 이번 팬 미팅에는 2018 한-태 슈퍼매치 티켓 구매자 중 팬 미팅 현장에 선착순으로 온 양국 팬 200명이 팬 미팅에 참여할 수 있으며 팬 미팅에 참여한 팬들은 오는 7일 예정된 양 팀의 공식 연습에 참관할 수 있다.


팬 미팅에는 도드람 2017~2018 V-리그 여자부 우승 주역인 박정아, 배유나(이상 한국도로공사)를 비롯해 김연경(상하이)등 한국 선수단 전원과 쁠름짓 틴카우, 말리까 깐텅, 언누마 씻티락 등 태국 올스타들 전원도 팬 미팅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팬 미팅에는 특별히 화성 남양초등학교, 안산서초등학교, 안산원곡중학교 유소년 배구선수들이 초청되어 행사의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한편 2018 한-태 슈퍼매치 팬미팅 행사는 7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화성종합경기타운 내 보조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사진_KOVO


[저작권자ⓒ 더스파이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주요기사

더보기

HOT PHOTO

최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