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 & 협회 합동 심판육성 강습회, 29일 문 연다

이광준 / 기사승인 : 2019-06-27 15: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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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상암동/이광준 기자] 배구 계 두 단체가 합동해 여는 심판육성 강습회가 29일 막을 올린다.

한국배구연맹(KOVO)과 대한민국배구협회(이하 협회)가 함께 준비한 ‘2019 신임 배구 심판육성 강습회’가 오는 29일부터 7월 3일까지 실시된다. 29일과 30일 이틀 동안은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 비즈니스센터에서 이론교육을, 7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 동안은 수원 영생고등학교에서 실기교육이 열린다.

이번 강습회는 국내 프로 및 아마추어 대회에 투입될 심판을 양성하는 자리다. 배구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전까지 협회 주관으로 실시되었지만, 올해부터는 KOVO도 합류해 힘을 더했다.

체계적인 심판 육성이 될 수 있도록 KOVO는 강사를 추가 초청하는 등 전문성과 직업의식 함양을 위해 노력했다.

참가자는 지난 5월 28일부터 6월 21일까지 모집했다. 약 50여 명이 참가 신청했고 그 가운데 서류 심사 결과 34명이 참가 자격을 얻었다.

육성강습회 수료 후 평가에 합격한 인원은 V-리그 포함 프로 및 아마추어 대회 심판으로 활동할 수 있는 ‘대한민국배구협회 공인심판 자격증(A, B, C급)’이 수여될 예정이다. 자격증을 받은 인원 중 선별된 일부는 8월 5일부터 개최되는 2019 KOVO 심판아카데미에 참가해 최종 평가를 통해 차기시즌 KOVO 육성심판으로 활동할 기회가 주어진다.


사진_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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