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파이크=이광준 기자] 대한항공이 연고지인 인천 내 다문화청소년 학생들을 초청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대한한공은 지난 6일, 홈 경기장인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인천 지역 다문화청소년 학생 및 교사,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을 초대해 배구 체험교실을 열었다.
이번 배구 체험교실은 대한항공 배구단의 재능기부활동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경쟁 위주가 아닌 배움과 체험 장을 마련하는 차원이었다.
이날 대한항공 선수단은 학생들에게 직접 배구를 가르쳤다. 배구 강습이 끝난 뒤에는 평소 좋아하던 선수들에게 사인을 받고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며 추억도 만들었다.
학생들을 인솔하고 행사에 참여했던 이영현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팀장은 “대부분 처음 접해보는 종목이어서 낯설어 할 줄 알았는데 모두 좋아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에 큰 보람을 느꼈다. 앞으로도 자주 경기장에 오고 싶다”라며 기쁨을 표현했다.
대한항공은 연고지인 인천시와 업무 협약을 통해 다양한 지역 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배구 체험교실 외에도 일일 배구 클리닉 활동을 계속 해오고 있다.
사진_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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