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파이크=리베라호텔/이정원 기자] 한양대 3학년 홍상혁이 KB손해보험으로 간다.
KB손해보험은 16일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진행된 2019~2020 한국배구연맹(KOVO) 남자부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한양대 홍상혁을 1라운드 2순위로 지명했다.
남자부 드래프트는 여자부와는 달리 지난 시즌 5~7위에게만 구슬 추첨권이 주어진다. 지난 시즌을 6위로 마감한 KB손해보험은 35%의 확률을 가졌고, 구슬 추첨을 통해 2순위 지명권을 가졌다.
홍상혁은 대학교 3학년이다. 또래보다 1년 일찍 프로에 도전했다. 홍상혁은 올해 한양대가 대학배구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데 일등 공신이었다.
점프와 파워 모두 좋고, 상황에 맞게 연타를 넣을 수 있는 센스도 갖췄다. 공격력에 비해 약점으로 뽑히는 리시브만 보완한다면 KB손해보험 윙스파이커진에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홍상혁 프로필
출신교 송산고-한양대
신장/체중 193cm/93kg
포지션 윙스파이커
사진_리베라호텔/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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